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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北, 당대회 집행력·국방력 강화에 집중8월 북한은 '당대회 결정의 집행력 강화–국방력 현대화–북·러 전략협력–대미 전략적 관망–인민생활 개선'을 병행하는 모습을 보였음. 특히 월말 군 지도부 개편과 정치국 확대회의는 하반기 국가운영의 중심을 정책 집행력과 국방·군수공업 역량 강화에 두고 있음을 보여주는 핵심 동향으로 평가됨. 2026년8월 북한 주요 동향 분석 이 승 현 SAND연구소 연구위원/행정학 박사 8월 주요 동향 분석 □ 2026년 8월 김정은의 공개활동은 총 7회로 전월과 동일하였으나, 정치·군사·경제 중심이었던 7월과 달리 사회 분야 활동이 크게 증가하고 군사·경제 활동은 감소하면서, 국가기념일을 활용한 체제결속과 문화·체육 활동, 당 회의를 통한 정책집행 통제에 무게중심이 이동한 것으로 평가됨. 분야별로는 정치 3회(42.9%), 군사 1회(14.3%), 경제 0회(0.0%), 사회 3회(42.9%)로 나타남. 지난 7월 김정은 공개활동이 총 7회로 정치 4회(57.1%), 군사 2회(28.6%), 경제 1회(14.3%), 사회 0회로 나타난 것과 비교하면, 총 활동 횟수는 동일하였으나 정치 분야는 4회에서 3회로 감소하고 군사 분야는 2회에서 1회로 감소한 반면, 사회 분야는 0회에서 3회로 크게 증가하였음. □ 정치 분야 활동은 당 제9차대회에서 제시된 국가발전 목표를 실제 정책성과로 전환하기 위한 집행체계 점검이었음. 8월 25일 개최된 당 중앙위원회 제9기 제4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는 2026년도 주요 정책과제와 경제부문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경제지도기관의 작전·지휘능력 부족을 정책 집행상의 편향 원인으로 지적하였으며, 김정은은 이를 극복 가능한 결점으로 규정하면서 새로운 각오와 투쟁의지를 요구함. 이는 당 제9차대회 직후의 정책적 관심이 새로운 목표를 제시하는 단계에서 목표의 실제 이행률과 행정·경제관리 능력을 평가하는 단계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줌. □ 8월 북한의 군사동향은 단순한 무력시위보다 전력 현대화와 군 지휘체계 재정비가 결합된 형태로 나타남. 8월 6일 원산 일대에서 단거리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데 이어 12일에도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였으며, 20일에는 단거리탄도미사일 10여 발을 발사함. 8월 6·12일 발사에 대해서는 북한 관영매체가 직접적인 발사 이유나 제원을 공개하지 않았으며, 한미 정보당국은 발사 동향을 추적함. 이러한 발사는 을지 자유의 방패(UFS) 전후에 집중되어 한미연합방위태세에 대한 군사적 대응능력을 과시하는 성격이 강한 것으로 판단됨. 또한, 월말 당 중앙군사위원회 제9기 제2차회의에서 군 지도부를 대폭 개편한 것은 보다 중요한 변화임. 박정천을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복귀시키고, 노광철을 국방상에서 군수공업부 제1부부장으로 이동시키며 김성기를 국방상에 임명한 것은 군 작전지휘와 군수공업·국방과학 분야의 역할을 재조정하는 인사로 볼 수 있음. □ 경제 분야에서는 지방발전정책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지속됨. 박태성 내각총리는 8월 초 김종태전기기관차연합기업소와 보산제철소를 현지요해한 데 이어 여러 부문 사업을 점검하였고, 월말에는 삼지연산악관광지구 건설 및 함흥시 공장·기업소를 현지요해함. 이는 당 제9차대회가 제시한 경제발전 목표를 실제 생산현장과 지방경제로 연결하려는 행정적 움직임으로 평가됨. 특히 삼지연산악관광지구와 원산갈마 등 관광개발은 단순한 관광정책이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외화획득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분야라는 점에서 중요함. □ 종합적으로 8월 북한은 '당대회 결정의 집행력 강화–국방력 현대화–북·러 전략협력–대미 전략적 관망–인민생활 개선'을 병행하는 모습을 보였음. 특히 월말 군 지도부 개편과 정치국 확대회의는 하반기 국가운영의 중심을 정책 집행력과 국방·군수공업 역량 강화에 두고 있음을 보여주는 핵심 동향으로 평가됨. 8월 주요 동향 □ 김정은 공개활동(총 7회 중 정치 3회, 군사 1회, 경제 0회, 사회 3회) ○ 창립 80주년을 맞는 국립교향악단 창작가·예술인들을 만나고 기념사진 촬영(8.9. / 평양) ○ 조국해방 81주년 계기 해방탑 참배(8.14. / 평양) ○ 조국해방 81주년 계기 대성산혁명열사릉 및 항일혁명열사추모비 참배(8.14. / 평양) ○ 조국해방 81주년 경축 국립교예단 종합교예공연 관람(8.16. / 평양) ○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9기 제4차 정치국 확대회의 지도(8.25. / 평양) ○ 국방력 강화에 특출한 공헌을 한 주요 성원들에게 국가표창 수여(8.29. / 평양) ○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9기 제2차회의 지도(8.29. / 평양) □ 북 지도부 및 정치·경제·군사 동향 ○ 지도부 동향 ∙박태성(내각총리), 김종태전기기관차연합기업소·보산제철소 현지요해(8.4. / 평양, 남포) ∙박태성(내각총리), 여러 부문 사업 현지요해(8.8. / 전국) ∙최선희(외무상) 등 대외관계 간부들의 북·러 협력 후속활동 지속(8월 / 평양, 러시아) ∙박태성(내각총리), 여러 부문 사업 현지요해(8.18. / 전국) ∙박태성(내각총리), 삼지연산악관광지구 건설 및 함흥시 공장·기업소 현지요해(8.25. / 함흥) ○ 정치ㆍ경제ㆍ사회 동향 ∙김여정, 한미연합훈련 축소 관련 담화 발표(8.19. / 평양)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9기 제4차 정치국 확대회의 개최(8.25. / 평양) ∙경제지도기관의 정책 집행능력 및 주요 경제사업 추진상황 점검(8.25. / 평양) ∙당 중앙군사위원회 제9기 제2차회의 개최 및 군 지도부 개편(8.29. / 평양) ∙여러 경제부문 사업 현지요해 및 생산 정상화 독려(8월 / 전국) ∙삼지연산악관광지구 건설 추진(8.25. / 삼지연) ∙함흥시 공장·기업소 현지요해(8.25. / 함흥) ∙조국해방 81주년 기념행사 및 문화행사(8.15.~17. / 평양) ∙전국당간부양성부문교원강습회 개최(8.21. / 평양) ∙시·군 청년동맹위원장 강습 및 청년조직 활동(8월 / 전국) ○ 군사 동향 ∙단거리탄도미사일 1발 발사(8.6. / 원산, 동해) ∙탄도미사일 발사(8.12. / 동해상) ∙단거리탄도미사일 10여 발 발사(8.20. / 평양, 동해) ∙당 중앙군사위원회 제9기 제2차회의 개최(8.29. / 평양) ∙박정천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임명 등 군 지휘부 개편(8.29. / 평양) ∙국방과학 연구자·관계자 국가표창 수여(8.29. / 평양) □ 주요 내용 ○ 조국해방 81주년 계기 해방탑 및 혁명열사릉 참배(8. 14. / 평양 해방탑·대성산) ① 김정은, 조국해방 81주년 계기 해방탑과 대성산혁명열사릉, 항일혁명열사추모비 참배 ② 해방탑 참배를 통해 소련군의 대일항전 공적과 북·러 관계의 역사적 연원을 강조 ③ 대성산혁명열사릉 참배시 항일혁명투사들의 정신과 혁명전통을 세대적으로 계승할 것을 강조 ④ 김주애ㆍ리설주 참배 일정 동행, 혁명전통 계승과 북·러 관계의 지속성을 동시에 부각"조로 사이의 훌륭한 역사와 전통, 혈연의 유대는 오늘 양국 친선협조관계의 근본초석으로, 무진한 원동력으로 되고 있다." ○ 국립교향악단 창립 80주년 계기 문화예술정책 지도(8. 9. / 평양) ① 김정은, 창립 80주년을 맞은 국립교향악단의 창작가·예술인과 기념사진 촬영 ② 국립교향악단을 비롯한 문화예술부문이 당의 정책과 사상을 구현하는 역할을 지속 수행하도록 독려 ③ 문화예술의 창작·창조사업을 국가의 정치적 목표와 연계하는 기존 문화정책 재확인"국립교향악단에 보낸 축하서한에서 김정은은 창작·창조사업을 당의 의도와 정책에 맞게 진행할 것“ ※ 당 제9차대회 이후 사상·문화 분야에서 당 정책 관철과 사회통합 기능을 강화하려는 조치로 평가 ○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9기 제4차 정치국 확대회의(8. 25. / 평양 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 ① 당 제9차대회 및 제9기 1·2차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2026년도 주요 정책과제의 집행상황 점검 ② 주요 경제부문의 사업실태 보고 청취, 정책 집행과정에서 나타난 편향을 분석 ③ 경제지도기관의 작전·지휘능력이 북한의 높아진 정책목표와 전진속도에 미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 ④ 당대회 결정 관철을 위해 경제지도기관의 책임성과 정책 집행능력을 강화할 것을 요구"‘경제 지도기관들의 미숙한 작전과 지휘능력의 후과’로 발생한 결점들은 새로운 각오와 투쟁의지로 극복할 수 있다.“ ○ 김정은, 국방력 강화 공헌자 국가표창 수여(8. 29. / 평양 당 중앙위원회 본부) ① 김정은, 새로운 무기전투체계 개발 및 성능제고에 기여한 주요 국방연구기관 과학자·연구사·일꾼들 축하·격려 ② ‘국방과학연구부문의 새로운 군사과학기술 성과가 북한 무기체계의 현대성과 군사기술적 강세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 ③ 주요 연구자들에게 영웅칭호, 금별메달, 국기훈장 제1급, 김일성훈장 등 국가표창 직접 수여 ④ 국방과학기술 성과를 국가의 군사력 강화와 연결, 연구개발 인력의 충성·헌신을 독려"국방과학연구집단의 거대한 역할"을 평가, 국방과학자들을 "애국자중의 애국자, 영웅중의 영웅"이라고 강조 ○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9기 제2차회의(8. 29. / 평양) ① 최근 조선인민군위원회와 국방성의 정치·군사활동 평가 ② 국방사업 전반의 개선·발전을 위한 조직기구적 개편안 논의 ③ 박정천,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 및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으로 복귀 ④ 노광철, 국방상에서 해임 및 당 중앙위원회 군수공업부 제1부부장으로 임명 ⑤ 신임 국방상으로 김성기를 임명, 유광우·엄주호 등 군 지휘부 인사 단행
26.08.31 -
7월 北, 북·중·러 협력 강화하며 대미 견제2026년 7월 북한은 북·중·러 전략협력을 강화하며 대미 견제를 지속하는 한편, 국방력 현대화와 지방발전을 병행하고 김정은의 선택적·집중적 행보를 통해 체제 안정과 정책 추진력 강화에 주력한 것으로 평가된다. 2026년7월 북한 주요 동향 분석 이 승 현 SAND연구소 연구위원/행정학 박사 7월 주요 동향 분석 □ 2026년 7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공개활동은 총 7회로 분야별로는 정치 3회(42.9%), 군사 2회(28.6%), 경제 1회(14.3%), 사회 1회(14.3%)로 나타남. 지난 6월 김정은 공개활동이 총 9회(군사 5회, 정치 2회, 경제·사회 2회)로 7월에는 총 횟수는 2회 감소하였고, 정치 분야는 2회에서 3회로 증가한 반면 군사 분야는 5회에서 2회로 감소함. □ 정치 분야 활동은 앞서 언급한 조ㆍ중 우호조약 체결 65주년을 계기로 이루어진 왕후닝 전국정협 주석 접견을 통해 북·중 전략협력의 지속성과 정상 간 합의 이행 의지를 대내외에 재확인하는 외교활동과 중국공산당 창건 105주년 축전 발송과 전승절 계기 참전열사묘 및 중국인민지원군열사묘 참배로 중국과의 전통적 우호관계와 혁명역사 계승을 동시에 강조하는 정치적 의미를 가진 활동으로 평가할 수 있음. □ 군사 분야 활동은 총 2회로 해군 현대화와 전략순항미사일 운용능력 강화를 위한 구축함「강건호」무장체계 성능평가시험 참관 및 현지지도, 군 지휘체계와 전쟁준비태세를 점검하고 현대전에 대응하기 위한 군사력 건설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된 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가 있음. 이는 전략적 억제력 강화와 해군 전력 증강을 지속 추진하려는 북한의 국방정책 기조를 반영한 것으로 평가됨. □ 경제 및 사회 분야로 경제 분야에서는 낙원군 지방발전정책 대상 건설사업 현지지도를 통해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지속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강조하였고, 사회 분야에서는 김일성 주석 서거 32주기 금수산태양궁전 참배를 통해 혁명전통 계승과 주민 사상교양사업을 지속 추진함. 이는 경제발전과 체제결속을 병행하려는 정책기조를 지속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줌. □ 종합적으로 2026년 7월 북한은 대외적으로는 북·중 및 북·러 전략협력을 지속 강화하는 가운데 대미 견제기조를 유지하고, 대내적으로는 국방력 현대화와 지방발전정책을 병행 추진하며 체제 안정성과 정책 추진력을 지속 확보하는 데 주력한 것으로 평가됨. 특히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공개활동은 전월 대비 감소하였으나, 이는 단순한 공개 활동 횟수보다 정책적 중요성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을 실시하였고, 외교·군사·경제·사회 분야에 균형 있게 배분됨. 또한 북·중 및 북·러 협력은 국제정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외교적 안전판으로 기능하는 동시에, 해군 현대화와 지방발전정책은 중장기 국가발전전략의 핵심 축으로 지속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됨. □ 향후 북한은 국제정세 변화에 대응하여 중국 및 러시아와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해군 현대화와 지방발전정책을 중심으로 한 국가발전전략을 꾸준히 추진할 가능성이 높으며, 따라서 대외전략과 국방력 강화, 경제정책, 주민 통제정책이 상호 연계되는 현재의 정책기조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됨. 6월 주요 동향 □ 김정은 공개활동(총 7회 중 군사 2회, 정치 3회, 경제·사회 2회) ○ 중국공산당 창건 105주년 계기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축전 발송(7.1. / 평양.) ○ 구축함 「강건호」 무723 성능평가시험 참관 및 현지지도(7.3. / 동해) ○ 낙원군 지방발전정책 대상 건설사업 현지지도(7.3. / 함남) ○ 김일성 서거 32주기 금수산태양궁전 참배(7.9. / 평양) ○ 중국 왕후닝 전국정협 주석 접견(7.16. / 평양) ○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일 계기 참전열사묘 및 중국인민지원군열사묘 참배(7.27. / 평양) □ 북 지도부 및 정치·경제·군사 동향 ○ 지도부 동향 ∙박태성(내각총리), 천성청년탄광 및 화성지구 현지요해(7.7.) ∙김승두(당비서), 기상수문국 창립 80주년 기념보고회 참석(7.10.) ∙조용원(당 중앙위원회 조직비서), 중국 왕후닝 전국정협 주석과 회담(7.16.) ∙최선희(외무상), 중국과 제3차 북·러 전략대화 회담(7.19.~21.) ○ 정치ㆍ경제ㆍ사회 동향 ∙김일성 추모행사(7.8.) ∙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7.9. / 평양) ∙중국 왕후닝 방북, 조중우호조약 65주년 관련 정상회담 및 전략대화(7.15.~21. / 평양) ∙전승절 행사(7.23.~27.) ○ 군사 동향 ∙신형 구축함 「강건호」 성능시험(7.3. / 동해) ∙당 중앙군사위원회(7.9. / 평양) ∙북-러 전략대화(7.20. / 평양) ∙외무성ㆍ국방성 담화 발표(7.24.~31. / 평양) ∙김정은 국무위원장, 중요군수공업기업소 현지지도 ∙화력무기체계 시험 및 성능점검 실시 □ 주요 내용 ○ 조중우호조약 체결 65주년 기념행사 및 왕후닝 전국정협 주석 접견(7. 16.~17. / 평양) ① 김정은, 조중우호조약 체결 65주년 계기로 방북한 왕후닝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주석을 접견하고 북·중 관계 발전방향과 국제정세에 대한 의견 교환 ② 조중우호조약이 양국 관계 발전의 역사적 기반이라는 것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정치적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협의 ③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확대 및 고위급 전략적 소통을 지속 강화하기로 의견 합의 ④ 북·중 정상 간 합의사항 충실 이행 및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맞게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을 강조 ※ 국제정세 변화 속에서 북·중·러 협력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대외정책의 전략적 기반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평가 ○ 낙원군 지방발전정책 대상 건설사업 현지지도(일자 비공개 / 함북 낙원군) ① 김정은, 낙원군 지방발전정책 대상 건설사업 추진현황 점검 ② 김정은, ‘지방공업공장과 주민생활 기반시설 건설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공의 질과 공정관리를 강화할 것’을 지시 ③ 김정은, ‘지방발전 20×10 정책을 지속 추진하여 지역 간 균형발전과 주민생활 향상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 ④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과 지역 자립경제 기반 구축 지속 추진 지시 ※ 지방경제의 자립기반 강화와 지역 간 균형발전을 실현을 위한 정책기조 유지 ○ 김일성 주석 서거 32주기 중앙추모행사(7. 8.~9. / 평양 금수산태양궁전 등) ① 김정은, 당과 정ㆍ무력기관 간부들과 참석금수산태양궁전 참배 ② 김정은, ‘김일성·김정일의 혁명사상과 업적을 계승’, ‘사회주의 강국건설을 지속 추진’ 강조 ③ 체제결속 강화를 위한 사상교양사업 지속 추진 ○ 김정은, 신형 구축함 「강건호」 무장체계 성능평가시험 참관(7. 3. / 동해 해상) ① 김정은, 신형 구축함「강건호」의 무장체계 성능평가시험 참관, 전략순항미사일 및 함상무기체계 시험을 지도 ② 김정은, 탐지·타격능력과 통합전투체계 운용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 시험결과를 보고받음 ③ 김정은, ‘해군 현대화와 원해작전 수행능력 강화를 위한 함상무기체계 성능개량과 함정 건조기술 발전을 지속 추진할 것’ 강조 ④ 김정은, 구축함의 조기 전력화와 해군 전력 증강을 위한 후속사업 추진 지시 ○ 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 개최(7. 9. / 평양) ①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 주재, 군 건설과 국방력 강화 방안 논의 ② 김정은, 군 지휘체계와 전쟁준비태세 점검, 현대전에 부합하는 군사력 건설 방향 제시 ③ 김정은, ‘군 지휘관들의 책임성과 전투준비태세 확립을 강조하고 전략적 억제력 강화를 위한 후속조치’ 지시 ④ 국방공업 발전과 군 현대화 지속 추진, 국가 방위력 강화할 것을 강조 ○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일(전승절) 기념행사(7. 23. ~ 27. / 평양) ① 김정은, 조국해방전쟁참전열사묘 및 중국인민지원군열사묘 참배, 참전노병들 위로 ② 김정은, 전승세대의 희생과 혁명전통 계승의 중요성 강조 및 군과 주민들의 애국주의 정신 고양할 것 제시 ③ 전쟁승리의 역사적 의미 재조명, 자위적 국방력 강화와 혁명전통 계승의 필요성 강조 ※ 혁명전통 계승과 사회단체 활동을 연계, 충성심과 내부 결속을 강화하려는 정책기조 유지 하 사상교양사업을 중심으로 체제결속 및 강화 도모
26.07.31 -
6월 北. 김정은 공개활동 절반 이상 군사에 집중2026년 6월 북한은 김정은의 공개활동을 군사 분야에 집중하며 국방력 현대화를 지속하는 동시에 북·중 전략협력, 지방발전, 후계세대 육성을 병행해 대외 협력 기반과 체제 안정성 강화에 주력한 것으로 평가된다. 2026년6월 북한 주요 동향 분석 이 승 현 SAND연구소 연구위원/행정학 박사 6월 주요 동향 분석 □ 2026년 6월 김정은의 공개활동은 총 9회로 집계되었으며, 분야별로는 군사 분야 5회(55.6%), 경제·사회 분야 3회(33.3%), 정치 분야 1회(11.1%)로 나타남. 이는 2026년 5월 공개활동 총 11회 가운데 군사 분야가 7회(63.6%), 정치 분야가 4회(36.4%)를 차지했던 것과 비교할 때, 전체 공개활동 횟수는 소폭 감소하였으나 군사 분야가 여전히 과반 이상을 차지하며 국방력 강화 기조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줌. 반면 정치 분야 공개활동은 북·중 정상회담에 집중되었고, 경제·사회 분야는 지방발전정책과 후계세대 육성에 초점을 맞춘 활동이 이어짐. □ 정치 분야에서는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 및 확대회담이 유일한 공개활동으로 확인됨. 공개활동 횟수는 1회에 불과하지만, 북·중 전략협력 강화와 국제 및 지역정세에 대한 전략적 공조를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6월 대외정책의 핵심 활동으로 평가됨. □ 군사 분야에서는 신규 우라늄농축시설 현지지도, 해군 구축함「강건호」항해시험 참관, 중요군수공업기업소 방문, 신형다목적구축함「최현호」취역식 참석, 국방과학연구기관 중요무기시험 참관 등 총 5회의 공개활동이 이루어짐. 이는 5월에 이어 군사 분야가 공개활동의 중심축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핵전력과 재래식 전력, 해군력 현대화를 병행 추진하는 국방발전 정책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함. 특히 해군력 증강과 국방과학기술 발전을 연계하여 해상작전 능력과 첨단무기 개발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려는 정책적 의도가 두드러졌음. □ 경제·사회 분야에서는 신의주온실종합농장 및 남새과학연구중심 현지지도, 당 중앙간부학교 창립 80주년 기념행사, 조선소년단 창립 80주년 기념대회 참석을 통해 지방발전정책 추진과 차세대 간부 및 미래세대 육성을 강조함. 이는 주민생활 개선을 위한 지방경제 활성화와 함께 당의 후계세대 양성 및 사상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체제의 지속성과 내부 결속을 강화하려는 정책 방향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됨. □ 종합적으로 2026년 6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공개활동은 군사 분야가 전체의 55.6%를 차지하며 국방력 현대화 기조를 지속하는 가운데, 북·중 정상회담을 통한 대외 전략협력 강화와 지방발전정책 및 후계세대 육성을 병행 추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평가됨. 이는 핵·미사일 능력과 해군력 증강을 지속 추진하는 동시에 외교적 협력 기반 확대와 체제 안정성을 함께 확보하려는 북한의 정책기조를 보여주는 것으로 판단됨. □ 향후 북한은 하반기에도 ▲북·중 및 북·러 협력 지속 ▲국방발전 5개년 계획 후속과업 추진 ▲지방발전 20×10 정책 확대 ▲경제성과와 주민생활 개선 사례 부각 등을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음. 특히 주요 당회의와 국방공업 관련 공개활동을 통해 정책 집행력을 지속 강조할 것으로 전망됨. 6월 주요 동향 □ 김정은 공개활동(총 9회 중 군사 3회, 정치 1회, 경제·사회 3회) ○ 신의주온실종합농장 및 남새과학연구중심 현지지도(5.31. / 평북 신의주시 위화도지구) ○ 당 중앙간부학교 창립 80주년 기념행사 참석 및 기념연설(6.1. / 평양) ○ 신규 우라늄 농축시설 현지지도(6.3.) ○ 해군 구축함 강건호 항해시험 참관(6.4.) ○ 중요군수공업기업소 방문(6.6.) ○ 조선소년단 창립 80주년 기념대회 참석 및 기념연설(6.6. / 평양 김일성경기장) ○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 및 확대회담 주재(6.8. / 평양 금수산영빈관) ○ 신형다목적구축함 최현호 취역식 참석(6.23.) ○ 국방과학연구기관 중요무기시험 참관(6.25.) □ 북 지도부 및 정치·경제·군사 동향 ○ 지도부 동향 ∙방두섭(사회안전상), 베트남 공안상과 회담 및 법집행 분야 협력방안 논의(6.15. / 평양) ∙조용원(당 중앙위원회 조직비서), 베트남 공안상 르엉 땀 꽝 접견(6.15. / 평양 만수대의사당) ∙박태성(내각총리), 황해남도 농업부문 현지요해 및 영농 추진상황 점검(6.15. / 신천·태탄·옹진·강령군) ∙박태성(내각총리), 순천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 및 2·8직동청년탄광 현지요해(6.15. / 평남 순천시) ○ 정치ㆍ경제ㆍ사회 동향 ∙국제아동절 기념행사 개최(6.1. / 평양) ∙조선소년단 창립 80주년 기념행사 개최(6.6. / 평양 김일성경기장) ∙전국 기본면적 모내기 완료(6.7.) ∙북·중 정상회담 개최 및 전략적 협력 확대 합의(6.8~9. / 평양)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5기 제1차 전원회의 개최(6월 / 평양) ∙베트남 공안성 대표단 방북 및 양국 공안협력 논의(6.13~16. / 평양) ∙전국 재해관리부문 과학기술발표회 개최(6월 / 평양) ∙장애자의 날 기념행사 개최(6월 / 평양) ○ 군사 동향 ∙김정은 국무위원장, 신규 우라늄농축시설 현지지도 ∙김정은 국무위원장, 신형 구축함 「강건호」 항해시험 참관 ∙중요군수공업기업소 현지지도(2회) ∙김정은 국무위원장, 중요군수공업기업소 현지지도 ∙화력무기체계 시험 및 성능점검 실시 □ 주요 내용 ○ 북·중 정상회담 개최(6. 8.~9. / 평양) ① 김정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정상회담과 확대회담을 개최하고 조·중 친선관계 발전과 전략적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 ② 김정은은 양국의 전통적인 친선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으며, 국제정세 변화 속에서도 전략적 의사소통과 협력을 지속 확대할 것을 제시 ③ 양국은 정치·경제·문화·안보 등 제반 분야의 교류 확대와 국제 및 지역문제에 대한 공조를 강화하기로 의견 합의 ※ 환영연회와 문화공연, 공식행사를 통해 북·중 우호관계 대내외 과시 및 사회주의 국가 간 연대 재확인 ○ 신규 우라늄농축시설 현지지도(6월 / 장소 비공개) ① 김정은, 신규 우라늄농축시설을 현지지도하며 핵물질 생산능력 확대와 시설 운영실태 점검 ② 김정은, ‘국가 핵무력 강화노선을 일관되게 견지해야 한다’고 강조, ‘핵연료 생산기반 확충과 핵공업의 현대화를 지속 추진할 것’을 지시 ③ ‘핵과학기술 부문이 국가 전략무력 발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핵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생산능력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 주문 ※ 국가 핵억제력의 지속적인 강화와 전략무력 현대화 정책 재확인 계기, 핵무력 건설을 국가안보전략의 핵심 축으로 지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보여준 것으로 평가 ○ 중요군수공업기업소 현지지도(6월 / 장소 비공개) ① 김정은, 중요군수공업기업소 현지지도 / 주요 무기체계 생산실태와 국방공업 발전현황 점검 ② 김정은, ‘현대전 양상에 부합하는 첨단무기 개발과 생산능력 확대를 강조하고 국방공업의 현대화를 지속 추진할 것’을 지시 ③ ‘국방과학기술 발전과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통해 무기체계의 신뢰성과 품질을 지속 향상시킬 것’을 강조 ④ ‘군수공업부문이 국가 방위력 강화의 핵심 축으로서 당의 국방발전전략을 철저히 관철해야 한다’고 제시 ○ 신형 구축함 「강건호」 항해시험 참관(6월 / 동해 해상) ① 김정은, 신형 구축함「강건호」의 항해시험 참관 및 함정의 항해성능과 전투체계 종합적으로 점검 ② 김정은, 구축함의 기동성, 무장체계, 전투지휘체계 운용능력을 확인하고 시험결과를 보고받음 ③ 김정은, ‘해군의 원양작전 수행능력 향상과 해상방위력 강화를 위해 함정 현대화를 지속 추진’ 강조 및 ‘함상무기체계와 함정 건조기술의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해군 전력의 질적 향상을 도모’ 제시 ○ 화력무기체계 시험 지도(6월 / 장소 비공개) ① 김정은, 신형 화력무기체계 시험 지도 및 시험결과와 운용능력 점검 ② 김정은, ‘현대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화력무기체계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지속 향상시킬 것’ 강조 및 국방과학부문과 군수공업부문이 긴밀히 협력하여 첨단 화력무기 개발 가속화 지시 ③ 또한 ‘실전적인 전투수행능력을 갖춘 재래식 전력 건설 지속 추진 및 국가 방위력 강화’ 제시 ○ 신의주온실종합농장 및 남새과학연구중심 현지지도(5.31. / 평북 신의주시 위화도지구) ① 김정은, 신의주온실종합농장과 남새과학연구중심 운영 및 건설 실태 현지 점검 ② 김정은, ‘과학농업 발전과 현대적 온실농업 확대를 통해 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남새를 공급할 수 있는 생산체계 구축할 것’ 강조 ③ 지방발전정책 추진상황 점검 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생활 향상을 위한 후속 과업 제시 ○ 조선소년단 창립 80주년 기념행사 참석(6.6. / 평양) ① 김정은, ‘혁명전통을 계승하고 사회주의 조국의 미래를 떠받드는 후비대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 및 학생소년단원들의 정치사상교육과 조직생활 강화 주문 ② 김정은, ‘교육기관과 소년단 조직이 애국주의와 집단주의 정신을 함양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과학기술 인재와 혁명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을 지속 강화할 것’ 제시 ※ 조선소년단 창립 8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과 축하행사가 진행, 미래세대 육성과 사회주의 체제계승의 중요성 대내외에 강조
26.06.30 -
2026년 5월 북한 정세 및 동향2026년5월 북한 주요 동향 분석 이 승 현 SAND연구소 연구위원/행정학 박사 주요 동향 분석□ 2026년 5월 김정은의 공개활동은 총 11회, 이 가운데 군사 분야가 7회(63.6%), 정치 분야가 4회(36.4%)를 차지하였음. 이는 2026년 4월 공개활동이 총 6회 내외(군사 4회, 정치 1회, 사회·경제 1회)였던 것과 비교할 때 전체 활동 규모와 군사활동 비중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평가되며, 특히 중요군수공업기업소 현지지도 2회, 구축함《최현》호 기동능력 종합평가시험, 전군 사·여단 지휘관 회합, 중요무기체계 시험 참관 등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북한이 단순한 무력시위가 아닌 실질적인 전쟁수행능력 향상에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줌. □ 또한, 구축함 《최현》호 기동능력 종합평가시험 참관은 지난 3월 중요조선소 현지지도, 4월 구축함 무기체계 시험에 이어 해군력 강화 정책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줌. 북한은 최근 해군을 기존 연안방어 중심 전력에서 전략적 억제력의 일부로 발전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향후 잠수함 및 수상함 전력 증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음. 아울러 북ㆍ러 관계 역시 5월 북한 정세의 중요한 특징으로 해외군사작전 전투위훈기념관 준공과 러시아 전승절 관련 활동은 북한이 러시아와의 군사협력을 체제선전의 주요 소재로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줌. 특히 러시아와의 협력을 반미·반서방 공동전선의 일환으로 부각하며 전략적 연대 강화를 지속하고 있음. □ 경제 분야에서는 국제상품전람회 개최, 단천발전소 준공, 무산광산연합기업소 대발파, 모내기 추진 등이 진행되었으나 김정은의 직접 현지지도는 확인되지 않았음. 이는 경제정책이 후순위로 밀린 것이 아니라 내각 중심 집행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볼 수 있으며, 2025년 5월과 비교할 경우에도 군수공업과 국방력 강화 비중은 더욱 확대된 것으로 평가됨. 특히 2026년에는 군수공업 생산시설과 전군 지휘체계에 대한 직접 관리가 강화되면서 ‘전쟁준비 완성’ 기조가 보다 구체적인 정책과 행동으로 나타나고 있음. □ 결론적으로 2026년 5월 북한은 군수공업 증강, 해군력 현대화, 북ㆍ러 군사협력 심화, 전군 전투준비태세 강화를 핵심 과제로 추진하였음. 향후 6월 이후에는 여름철 농업관리와 병행하여 군수공업 생산성과 점검, 해군력 강화사업, 신형 무기체계 시험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으며, 대외적으로는 북ㆍ러 협력 강화와 함께 대미·대남 압박 수위를 조절하면서 전략적 긴장관리를 시도할 것으로 전망됨. 5월 주요 동향 □ 김정은 공개활동(총 11회 중 군사 7회, 정치 4회, 경제·사회 0회) ○ 해외군사작전 전투위훈기념관 준공식 참석(4.26. / 4.27.보도) ○ 국방성 중앙군악단 창립 80주년 기념공연 관람(4.29. 보도) ○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제11차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사진 촬영(5.3.) ○ 중요군수공업기업소 현지지도(5.6.) ○ 구축함 《최현》호 기동능력 종합평가시험 참관(5.7.) ○ 러시아 전승절 계기 축전 발송 및 관련 행사(5.9.) ○ 중요군수공업기업소 현지지도(5.6.) ○ 여러 군수공업기업소 현지지도(5.11.) ○ 조선직업총동맹 제9차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사진 촬영(5.14.) ○ 전군 사·여단 지휘관 회합 소집(5.17.) ○ 국방과학연구기관 중요무기체계 시험 참관(5월 하순) □ 북 지도부 및 정치·경제·군사 동향 ○ 지도부 동향 ∙최룡해(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평원군 원화농장 현지요해 ∙박태성(내각총리), 농업·전력·화학공업 부문 현지요해 ∙최선희(외무상), 베트남 외교대표단 접견 및 회담 ∙조용원(당 조직비서), 베트남 특사단 접견 ∙김성남(당 국제비서), 북·베트남 당 관계 협의 ∙리일환(당 비서), 직업총동맹 제9차대회 지도 ○ 정치ㆍ경제ㆍ사회 동향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제11차대회 개최 ∙조선직업총동맹 제9차대회 개최 ∙해외군사작전 전투위훈기념관 운영 개시 ∙제24차 평양 봄철 국제상품전람회 개최 ○ 정치ㆍ경제ㆍ사회 동향(계속) ∙단천발전소 1단계 준공 ∙무산광산연합기업소 120만산 대발파 실시 ∙모내기 본격 착수 ∙지방발전 20×10 정책 추진 지속 ∙조선소년단 창립 80주년 행사 ∙청년·대학생 탄원사업 지속 ∙교육부문 인공지능 및 정보화 교육 확대 ○ 군사 동향 ∙해외군사작전 전투위훈기념관 준공 ∙구축함 《최현》호 기동능력 종합평가시험 ∙중요군수공업기업소 현지지도(2회) ∙전군 사·여단 지휘관 회합 ∙중요무기체계 시험 진행 □ 주요 내용 ○ 김정은, 해외군사작전 전투위훈기념관 준공식 참석 (4.27. / 노동, 중통) * 참석 : 김정은, 당·정·군 간부, 러시아 관련 인사, 군인 및 유가족 ① 김정은은 평양에 건립된 해외군사작전 전투위훈기념관 준공식 참석, 관람 “조로친선의 력사와 전투적우의는 피로써 검증된 불패의 관계”라고 언급 “조국의 명예를 떨친 영웅들의 위훈은 영원히 빛날 것”라고 언급 ② 기념관 내 해외작전 참가 군인들의 전투위훈자료와 사진, 유물 등 전시 ③ 김정은은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함. ○ 김정은, 국방성 중앙군악단 창립 80주년 기념공연 관람 (4.29. / 노동, 중통) * 수행 : 당 및 국방성 주요 간부 ① 김정은은 국방성 중앙군악단 창립 80주년 기념공연을 관람 ② 참가자, 혁명군대의 영웅성과 충성심을 강조하는 공연을 관람 ○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제11차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사진 촬영 (5.3. / 노동, 중통) ① 김정은,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제11차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사진 촬영 ② 청년동맹이 사회주의 건설의 돌격대 역할을 수행할 것을 주문 “청년들은 당의 사상과 위업을 받들어나가는 믿음직한 계승자”라고 언급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부문들에서 청년전위의 본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 ○ 김정은, 중요군수공업기업소 현지지도 (5.6. / 노동, 중통) * 수행 : 조춘룡(당 비서), 김정식(당 군수공업부 제1부부장) 등 ① 김정은, 중요군수공업기업소 방문 및 무장장비 생산실태 요해 ② 생산공정 현대화 정형과 무기 생산계획 수행실태 점검 ③ 포병무기 및 각종 전투기술기재 생산능력 확대방안 협의 “군수공업은 국가방위력강화의 전략적보루”라고 언급 “당이 제시한 국방공업 현대화 과업을 무조건 관철하여야 한다”고 강조 ○ 김정은, 구축함 《최현》호 기동능력 종합평가시험 참관 (5.7. / 노동, 중통) * 수행 : 김정식, 국방과학원 관계자 ① 김정은, 신형 구축함 《최현》호의 기동능력 종합평가시험(함정의 속도, 선회능력, 항해안정성 등) 참관 / 점검 ② 함상 전투체계와 무장체계 운용능력을 확인함. “해군무력의 현대화는 국가방위력강화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라고 언급 “현대적인 수상함무력을 더 많이 건조하여야 한다”고 강조 ○ 김정은, 여러 군수공업기업소 현지지도 (5.11. / 노동, 중통) * 수행 : 조춘룡, 김정식 등 ① 김정은, 총기 및 포탄 생산공장들 현지지도 ② 현지지도 간 군수공업 생산체계 현대화 실태 점검 ③ 점검 간 전문화된 포무기 생산종합체계 구축과 저격무기 생산공장 설립 과업 제시 “군수공업의 비약적 발전은 우리 혁명의 절박한 요구”라고 언급 “품질과 생산성을 동시에 보장하여야 한다”고 강조 ○ 김정은, 조선직업총동맹 제9차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사진 촬영 (5.14. / 노동, 중통) ① 김정은, ‘직맹이 노동계급과 근로대중을 당 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시키는 정치조직으로서 역할을 수행하여야 한다’고 강조 “직업총동맹은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을 추동하는 위력한 대중정치조직”이라고 언급함. “모든 직맹원들이 증산투쟁과 애국운동의 선봉에 서야 한다”고 강조함. ② 참가자, 당 제9차 대회 결정관철과 국가경제발전계획 수행을 위한 결의 표명 ○ 北, 전군 사·여단 지휘관 회합 소집 (5.17. / 노동, 중통) * 참석 : 전군 군단·사단·여단 지휘관 및 정치일군 ① 김정은, 전군 사·여단 지휘관 회합 소집 및 군사정세와 군건설 방향에 대해 연설 “군대의 첫째가는 혁명과업은 전쟁준비완성”이라고 언급 “모든 지휘관들은 언제든지 싸울 수 있고 반드시 이길 수 있는 지휘관이 되여야 한다”고 강조 “현대전의 요구에 맞게 훈련을 실전화, 과학화하여야 한다”고 지시 ② 회합 간 현대전 양상 변화와 군사훈련 개선방안, 전투동원준비 강화 문제 토의 ③ 지휘관들, 실전지휘능력 제고와 부대관리 개선, 전투훈련 강화 과업 제시 ○ 김정은, 국방과학연구기관 중요무기체계 시험 참관 (5월 하순 / 노동, 중통) * 수행 : 국방과학원 및 군수공업부문 관계자 ① 김정은, 중요무기체계 시험 참관 및 시험결과 청취, 연구개발 방향 협의 ② 성능시험은 신형 화력체계와 정밀타격능력 향상 관련 진행 “우리 무력의 질적강화는 첨단무장장비개발에 달려있다”고 언급 “국방과학부문이 국가방위력강화의 전초선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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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북한 정세 및 동향2026년4월 북한 주요 동향 분석 이 승 현 SAND연구소 연구위원/행정학 박사 4월 주요 동향 □ 김정은 공개활동(총 6회 중 군사 4회, 정치 1회, 경제·사회 1회) ○ 전자기 무기 및 각종 전술무기 시험 지도(4. 6.~8.) ○ 구축함 최현호 무기체계 시험발사 참관(4. 14.) ○ 김일성 생일(태양절) 계기 주요 행사 참석(4. 15.) ○ 포병구분대들 사이 포사격경기 참관(4. 15.) ○ 군사 및 국방 관련 후속 점검 활동(4월 하순) ○ 경제·민생 부문 성과 독려 및 간접 지도(4월 하순) □ 북 지도부 및 정치·경제·군사 동향 ○ 지도부 동향조용원(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일성 생일 114주년 계기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참석(4.15. / 노동, 중통)박태성(내각총리), 태양절 기념행사 및 경제부문 현지사업 점검 지속(4.15.∼4월 하순 / 노동)조춘룡(당 비서), 국방공업 및 군수경제 부문 수행 활동 지속(4.14. / 노동, 중통)리일환(당 비서), 지방경제 및 주민생활 향상 관련 행사 참석(4월 중순 / 노동)김여정(당 부장), 대남·대외 메시지 조율 및 대외정책 관련 역할 지속(4월 중 / 조중통) ○ 정치ㆍ경제ㆍ사회 동향김일성 생일 114주년(태양절) 계기 중앙보고대회, 청년학생 경축행사, 예술공연, 체육경기 등 전국 단위 정치행사 집중 개최(4.14.∼16. / 노동, 중통)당 및 정권기관 간부들의 금수산태양궁전 참배를 통해 수령 중심 충성결속 재확인(4.15. / 노동, 중통)제9차 당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당조직별 정치사업 지속 전개(4월 전 기간 / 노동)양강도 보천내곡발전소 건설, 지방 전력기반 확충 사업 지속(4월 하순 / 노동신문)낙원군 현대적 온실농장 건설 및 남새 생산기지 확충 추진(4월 하순 / 노동신문) ○ 군사 동향전자기 무기체계 시험, 탄소섬유 모의탄 살포시험, 기동형 반항공미사일종합체 시험, 전술탄도미사일 산포전투부 시험 실시(4.6.∼8. / 중통)김정은, 구축함 최현호 무기체계 시험발사 참관 및 해군력 강화 지시(4.14. / 노동, 중통)김정은, 서부지구 대연합부대 관하 포병구분대들 사이 포사격경기 참관(4.15. / 노동, 중통)포병무력 현대화 및 실전형 훈련 강화 강조(4.15. / 노동)군부대 전투정치훈련, 병종별 대비태세 점검 지속(4월 하순 / 노동)전략무기·재래식 전력 병행 강화 기조 지속(4월 전 기간) □ 주요 내용 ○ 김정은, 전자기 무기 및 각종 전술무기 시험 지도 (4. 9. / 중통) ① 북, 4월 6일부터 8일까지 전자기 무기체계 시험, 탄소섬유 모의탄 살포시험, 기동형 근거리 반항공미사일종합체 전투적 신뢰성 검증시험, 전술탄도미사일 산포전투부 시험 등을 진행 ② 김정은, 당 제9차 대회 국방과업 이행 차원에서 현대전에 부합하는 특수전략자산 개발의 중요성 강조 * 기존 핵·미사일 중심 전력에서 전자전, 공중방어, 광역타격 능력까지 포함하는 복합전력 구조 구축 의도 ○ 김정은, 구축함 최현호 무기체계 시험발사 참관(4. 14. / 노동, 중통) * 수행: 김정식(당 군수공업부 제1부부장), 김용환(국방과학원 원장) 등 ① 김정은, 구축함 최현호에 탑재된 무기체계 시험발사 참관, 함정 무장능력과 전투 운용능력 점검 * 3월 중요조선소 현지지도와 전략핵잠수함 건조 공개에 이어 해군력 증강 노선을 재확인한 행보로 평가 ② 북, 육상 중심 군사전략에서 해양전력 확충 병행 ○ 김일성 생일 114주년 계기 전국 경축행사 진행 (4. 14.~16. / 노동, 중통) ①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청년영예상 수여, 근로단체 경축모임, 예술공연, 체육경기 등 다양한 기념행사 진행 ② 당·정·군 간부 집단 참배 및 전국 단위 경축행사 등 정치적 행사를 통한 체제 정통성과 수령 우상화 체계 재확인 ③ 경제난 등 내부 부담 속에서도 대규모 정치행사 개최로 주민 결속과 체제 안정성 과시 ○ 김정은, 태양절 계기 포병구분대들 사이 포사격경기 참관 (4. 16. 보도 / 노동, 중통) * 수행: 김성기(군 총정치국장) 등 군 주요 간부 ① 김정은, 군수공장 현지지도 간 무기 생산 실태 점검 및 생산능력 확대 지시 ② 국방공업의 현대화 및 생산 공정 개선을 통한 무기체계 생산의 질적 수준 제고 강조 ③ 당 대회 이후 국방력 강화 정책을 생산체계에 직접 반영 ○ 김정은, 상원시멘트연합기업소 현지지도 (3. 5. / 노동, 조중통) ① 김정은, 서부지구 대연합부대 관하 포병구분대의 포사격경기 참관 및 우수 부대에 상장·메달·휘장 수여 ② 김정은, “포병무력의 활용은 전쟁 승패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언급하면서 포병 현대화와 실전훈련 강화 강조 ③ 북, 우-러 전쟁 등을 통해 확인된 장거리 화력전의 중요성을 전략으로 반영 주요 동향 분석 □ 2026년 4월 김정은의 공개활동은 총 6회(군사 4회, 정치 1회, 경제·사회 1회)로 이중 군사 분야가 4회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함. 이는 지난 3월 공개활동(총 9회, 군사 4회·정치 1회·경제·사회 4회)인 군사와 경제 병행과 달리, 4월에는 구축함 무기체계 시험발사 참관, 포병 사격경기 참관, 각종 무기시험 지도 등 전체 공개활동의 약 3분의 2 이상이 군사 분야에 집중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음. □ 즉, 4월 김정은은 경제·사회 분야 활동은 4회에서 1회 수준으로 크게 축소된 반면, 군사 분야 활동은 4회 수준으로 유지되면서 전체적으로는 군사 비중이 확대되었음. 이는 3월 당대회 직후 경제지시가 하부 조직에 전달된 이후, 4월부터는 김정은이 직접 나설 필요가 있는 핵심 전략분야에 선택적으로 집중한 것으로 분석됨. □ 특히 4월 군사활동에 있어 질적 수준도 변화한 것으로 보여짐. 3월 군사활동이 전략순항미사일, 포병훈련, 군수공장, 구축함 방문 등 기존 전력 점검과 생산기반 강화 중심이었다면, 4월에는 전자기 무기체계, 탄소섬유탄, 전술탄도미사일 산포전투부, 함정 무기체계 시험 등 보다 첨단화·복합화된 무기체계 시험이 중심이었음. 이는 북한이 핵무기 중심 억제전략을 넘어 전자전, 해양전력, 정밀타격 능력을 포함하는 다영역 전력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음을 보여줌. □ 한편, 경제분야에서 김정은의 직접 현지지도는 줄었으나, 금속공업 강조, 치수사업, 온실농장 건설, 발전소 건설 등 생산기반 사업 보도가 지속되었고, 이는 내각과 당 조직 중심 집행 단계로 전환된 것으로 볼 수 있음. □ 결론적으로 2026년 4월 북한 김정은의 공개활동은 양적으로는 감소하였으나 질적으로는 핵심 전략분야 집중이라는 특징을 보임. 특히 군사적으로는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및 포병훈련 등 저강도 무력시위를 통해 긴장을 유지하면서도, 대규모 전략도발은 자제하는 “관리된 긴장 전략”을 구사하고 있음. 따라서 향후 5~6월에는 농업 생산성과 점검, 경제 현장 재방문과 함께 대외 정세 변화에 따라 저강도 무력시위 또는 전략무기 시험이 재개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판단됨.
26.04.29 -
2026년 3월 북한 정세 및 동향2026년3월 북한 주요 동향 분석 이 승 현 SAND연구소 연구위원/행정학 박사 3월 주요 동향 □ 김정은 위원장 공개활동(총 9회 내외 / 정치 1, 군사 4, 경제·사회 4) ○ 제9차 당대회 준비 관련 당 중앙위원회 간부협의 지도(2.1. / 노동) ○ 상원시멘트연합기업소 현지지도 (3. 5. / 노동, 조중통) ○ 구축함 ‘최현’호 방문 (3. 6. / 노동, 조중통) ○ 저격수의 날 사격경기 참관 (3. 7. / 노동, 조중통) ○ 중요조선소 함선건조사업 현지지도 (3. 8. / 노동, 조중통) ○ 김여정 담화 관련 대외 메시지 승인·지도 (3. 10. / 중통) ○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화상 참관 (3. 12. / 노동, 조중통) ○ 중요 군수공장 현지지도 (3. 13. / 노동, 조중통) ○ 장거리 포병 화력타격훈련 참관 (3. 14. / 노동, 조중통) ○ 새별거리 기념식수 행사 참석 (3. 15. / 노동, 조중통) □ 북 지도부 및 군사동향 ○ 정치ㆍ경제ㆍ사회 동향제9차 당대회 결정사항 전국 확산 및 조직정치사업 강화 (3. 2. / 노동)각급 당위원회 전원회의 및 경제 과업 수행 독려 (3. 4.~6. / 노동)최고인민회의 제15기 대의원 선거 공고 및 준비사업 진행 (3. 6. / 노동, 조중통)인민경제 부문 궐기모임 및 생산 확대 운동 전개 (3. 9., 3. 11. / 노동, 조중통)지방발전정책 및 농촌혁명강령 이행 강조 (3. 11. / 노동)과학기술 및 인공지능 인재 육성 강조 (3. 1. / 노동) ○ 군사 동향전략순항미사일 발사 (3. 12. / 노동, 조중통)장거리 포병 화력타격훈련 실시 (3. 14. / 노동, 조중통)저격수 사격경기 및 전술훈련 진행 (3. 7. / 노동, 조중통)해군 전력 점검(구축함 방문 등) (3. 6., 3. 8. / 노동, 조중통) □ 주요 내용 ○ 김정은, 중요조선소 함선건조사업 현지지도 (3. 8. / 노동, 조중통) * 수행: 조춘룡(당비서), 김명식(해군사령관) 등 당 중앙위 주요 간부 ① 김정은은 중요조선소를 현지지도하면서 ‘국방 5개년 계획’상 핵심 과업 중 하나인 전략핵잠수함(SSBN) 건조 장면을 공개하였으며, 해군 핵전력 강화 의지 대내외 과시 ② 해군력 강화를 위한 “함선공업 중흥”과 조선소 개건 현대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해군무력의 질적 전환을 위한 산업적 기반 구축 주문 ③ 해양주권 수호를 위한 함선보유 중장기 계획과 단계별 목표를 제시하면서 국방경제사업의 방향성을 명확히 하고, 해군의 핵무장화 및 정예화를 국가 핵심 전략으로 제시 ○ 김정은,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화상 참관 (3. 12. / 노동, 조중통) ① 김정은,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간 화상참관 진행으로 직접적 긴장 고조 억제와 군사적 메시지를 발신하는 통제된 도발 실시 ② 해당 발사는 실전 운용능력 점검 및 타격정밀도 검증 목적의 시험 성격으로, 핵·재래식 병행 타격능력 유지 의도를 시사 ③ 대외적으로는 억제력 과시, 내부적으로는 당 대회 이후 군사력 건설 성과 선전 목적 병행 ○ 김정은, 장거리 포병 화력타격훈련 참관 (3. 14. / 노동, 조중통) ① 김정은, 장거리 포병부대 화력타격훈련을 참관 간 실전 대응능력 및 즉응태세 점검 ② 훈련은 전술단위 화력운용 및 지휘통제 능력 향상에 중점 및 국지전 대비 능력 강화 의도 ③ 포병 전력의 정밀화 및 신속 대응능력 확보를 통한 초기 타격능력 강화 전략 반영 ○ 김정은, 중요 군수공장 현지지도 (3. 13. / 노동, 조중통) ① 김정은, 군수공장 현지지도 간 무기 생산 실태 점검 및 생산능력 확대 지시 ② 국방공업의 현대화 및 생산 공정 개선을 통한 무기체계 생산의 질적 수준 제고 강조 ③ 당 대회 이후 국방력 강화 정책을 생산체계에 직접 반영 ○ 김정은, 상원시멘트연합기업소 현지지도 (3. 5. / 노동, 조중통) ① 김정은, 상원시멘트연합기업소 방문 간 생산 공정 및 설비 가동 상태 점검 및 시멘트 증산 독려 ② 건설 부문 자재 공급 안정화와 대규모 건설사업 수행을 위한 기초 산업의 중요성 강조 ③ 경제 5개년 계획 초기 단계 정책 방향으로 건설 기반 확보 중시 시사 ○ 김정은, 구축함 ‘최현’호 방문 (3. 6. / 노동, 조중통) ① 김정은, 해군 전력 실태 점검 및 해상작전 능력 강화 지시 ② 해군 전력의 현대화 및 장비 성능 향상을 통한 해양 방위 능력 강화 강조 ③ 전략핵잠수함 건조와 연계된 해군력 재편 전략 일환 현지지도 ○ 김정은, 저격수의 날 사격경기 참관 (3. 7. / 노동, 조중통) ① 김정은, 저격수 사격경기 참관을 통해 특수전 부대 전투능력 점검 ② 정밀 타격능력 및 개인 전투기술 향상 강조, 실전형 훈련 강화 지시 ③ 비대칭 전력 강화를 위한 특수전 역량 유지·강화 조치 ○ 제9차 당대회 결정사항 전국 확산 및 조직정치사업 강화 (3. 2. / 노동) ① 북, 당 대회 이후 각급 당위원회 전원회의 및 군중대회를 통해 결정사항을 전국적으로 확산 ② 문헌 학습, 사상교육, 구호 게시 등을 통해 사상적 일체성과 충성도 제고 추진 ③ 당 중심 통치체계 강화 및 정책 이행력 확보를 위한 조직적 기반 구축 진행 ○ 인민경제 부문 생산 확대 및 5개년 계획 실행 착수 (3. 9., 3. 11. / 노동, 조중통) ① 금속, 화학, 전력 등 기간공업 부문에서 생산능력 확장과 설비 정비보강이 병행 추진 ② 각 부문 궐기모임을 통해 생산목표 달성 및 기술혁신이 강조, 경제 활성화 분위기 조성 ③ “새로운 5개년 계획” 초기 단계에서 경제 안정화 및 구조적 기반 구축 동시추진 ○ 김여정, 한ㆍ미연합훈련 관련 비난 담화 발표 (3. 10. / 조중통) ① 김여정, 한ㆍ미연합훈련을 강하게 비난하면서 군사적 긴장 고조 책임을 미국과 한국에 전가 ② 대외적으로 적대적 기조 유지, 내부적으로 체제 결속 강화 효과 의도 ③ 군사활동과 병행되는 정치·외교적 압박 전략의 일환 주요 동향 분석 □ 2026년 3월은 제9차 당대회 이후 북한 체제가 “정책 실행 단계”로 전환된 시기로 김정은의 공개활동 총 9회(정치 1, 군사 4, 경제·사회 4)로 지난 2월 11회(정치 4회, 군사 5회, 사회ㆍ경제 2)회 대비 소폭 감소하였고, 특히 군사와 경제를 병행하는 형태로 나타남. 이는 당대회에서 제시된 정책 방향을 실질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현지지도 중심 행보로 판단됨. □ 2026년 3월 북한은 정치적으로는 당대회 결정사항의 전국적 확산과 사상교육 강화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는 체제 결속력 강화와 내부 통제 강화를 위한 조치로 분석됨. 한편, 대외적으로는 대미·대남 비난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중국과의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등 다층적 외교전략을 병행하고 있음. □ 경제적으로는 새로운 5개년 계획의 초기 단계로서 기간공업 중심의 생산능력 확장과 경제 안정화 정책이 병행 추진되고 있으며, 단기적 성과 창출보다는 구조적 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임. □ 군사적으로는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및 포병훈련 등 저강도 무력시위를 통해 긴장을 유지하면서도, 대규모 전략도발은 자제하는 “관리된 긴장 전략”을 구사하고 있음. □ 종합적으로 3월 북한은 “당대회 이후 체제 안정화 및 정책 실행 기반 구축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되며, 향후 대외환경 변화에 따라 중·고강도 군사도발로 전환될 가능성이 존재함.
26.03.30 -
2026년 2월 북한 정세 및 동향2026년2월 북한 주요 동향 분석 이 승 현 SAND연구소 연구위원/행정학 박사 2월 주요 동향 □ 김정은 위원장 공개활동(총 11회 중 정치 4회, 군사 5회, 사회ㆍ경제 2회) ○ 제9차 당대회 준비 관련 당 중앙위원회 간부협의 지도(2.1. / 노동) ○ 당 조직·선전부문 사업 점검회의 지도(2.3. / 노동·조중통) ○ 전략무기 운용태세 점검 및 군 지휘부 보고 청취(2.6. / 조중통) ○ 서부전선 포병·기동부대 전술훈련 참관(2.9. / 조중통) ○ 전당 학습·결의모임 관련 지시 하달(2.12. / 노동) ○ 김정일 생일 계기 금수산태양궁전 참배(2.16. / 노동) ○ 국방과학부문 성과 보고회 지도(2.18. / 노동·조중통) ○ 중요 군수공업기업소 현지지도(2.20. / 노동·조중통) ○ 김주애 동반 군 관련 행사 참석(2.20. / 조중통) ○ 지방공업 및 농업 생산현장 점검(2.24. / 노동) ○ 제9차 당대회 준비 최종 점검 협의(2.27. / 노동) ※ 1월 대비 활동 횟수 증가, 특히 정치·군사 부문 병행 지도 강화 □ 북 지도부 및 군사동향 ○ 정치ㆍ경제ㆍ사회 동향 * 제9차 당대회 준비사업 본격화(2.1.~28.) * 무인기 침투 주장 관련 국방성·김여정 연속 담화(2.15. / 17.) * 김여정, 당 총무부장 보직(2월 중, 2.28. / 노동) * 내각 확대회의, 연초 경제계획 집행 총화 ○ 군사 동향 * 국방성, 한미 연합훈련 관련 비난 담화(2월 초) * 전략무기 전력 점검 및 군 간부 재배치(2월 중) □ 주요 내용 ○ 제9차 제1기 당대회 준비 및 개최 ① 당 중앙위원회 간부협의 지도(2.1. / 노동) * 김정은, “다가오는 제9차 당대회는 우리 국가발전의 새로운 전략적 노선을 확정하는 중대한 정치적 계기”로 규정 * “형식주의와 보고주의를 철저히 배격하고 실적으로 증명되는 충성만을 요구한다” 강조 ② 조직·선전 부문 사업 점검회의(2.3. / 노동·조중통) * “사상적 일색화, 조직적 기강 확립” 주문 및 전당적 학습 및 충성결의모임 확대 지시 ③ 당대회 준비 최종 점검 협의(노동) * “성과 없는 충성은 허상” 재차 강조 및 간부책임제 및 평가 기준 강화 시사 ④ 제9차 당대회 개최(2.19.~25. / 노동·조중통) * 김정은, 군수공업부분 당대회 연계, 600mm대구경방사포 증정 * (1일차) 김정은 개회 선언, 조용원 사회, 대회집행부 선거, 사업총화 등 의정 승인 * (2~3일차)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관련 김정은 사업총화보고 및 토의 * (4일차) ‘조선로동당규약개정에 대하여’ / ‘조선로동당 중앙지도기관 선거’ 토의 및 결정 * (5일차) 제9기 제1차 전원회의 확대회의 개최, 정치국 성원 및 당중앙위 부장 등 인선 * (6일차) 분문별 연구 및 협의회 진행 * (7일차) 제9기 제1차 정치국회의 개최, 김정은 폐회사, 열병식 및 축포야회 진행 ○ 무인기 침투 주장 관련 국방성 및 김여정 담화(2.15.17. / 조중통) ① 국방성 담화(2.15.) * 한국 무인기 침투 주장, “주권 침해” 규정 및 “상응한 대응 권리 보유” 경고 ② 김여정 담화(2.17.) * “주권 침해 행위에 대해 단호한 대응 권리를 보유”, 강경 수사 유지하되 구체적 군사행동 언급 자제 ○ 김정은, 군수공업 지도 시 김주애 동반(2.20. / 노동ㆍ조중통) ① 김정은, 군 간부 대상 사상·충성 교육 강화 및 군 간부 대상 사상·충성 교육 강화 ② 생산 증대 및 품질 개선 지시 ③ 김주애, 군부 핵심 간부들과 동일 공간 노출 및 사진 배치 상 상징적 위치 확보 ○ 김정은, 전략무기 운용태세 점검 및 서부전선 전술훈련 참관(2.6, 9 / 조중통) ① 김정은, “억제력은 선언이 아니라 실질적 작동능력으로 담보된다” 언급, 실전 운용 강조 ② “전쟁은 가정이 아니라 준비된 현실” 강조 ○ 김여정, 당 총무부장 보직(2.28. / 노동) ① 김여정 직함이 ‘당 중앙위원회 총무부장’으로 공식 표기 * 조선로동당 제9차대회 참석 및 집행부로 선거(2.19.), 조선로동당 제9차대회에서 중앙위원으로 재선(2.22.),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9기 제1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정치국 후보위원 및 당 중앙위원회 부장으로 승진(2.23.), 총무부장으로 임명(2.28.) ② 기존 대남·대외 담화 중심 역할에서 당 재정·행정·인사 실무총괄로 보직 * 당 운영 기능을 혈연 중심으로 집중시키는 권력 구조 재편 주요 동향 분석 □ 2026년 2월 김정은의 공개활동은 총 11회로 집계되며, 1월 대비 증가세를 보였음. 분야별로는 정치 4회, 군사 5회, 사회·경제 2회로, 정치·군사 부문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확대된 것이 특징적임. □ 2월 북한 정치 분야는 제9차 당대회 준비의 제도화와 권력 구조의 안정적 재편에 있음. 특히 김여정의 당 중앙위원회 총무부장 보직 공식화는 주목할 만한 변화로 김여정의 해당 보직은 단순한 직함 변화가 아니라 당 운영 실권이 김정은의 혈연을 중심으로 더욱 집중되고 있음을 의미함. □ 군사 분야에서는 외부를 향한 고강도 도발보다는 내부 점검과 명분 축적에 주력한 모습이 두드러짐. 전략무기 운용태세 점검과 전술훈련 참관은 실전 능력 점검과 지휘체계 안정성을 강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음. 특히 무인기 침투 주장과 관련하여 “주권 침해”와 “상응한 대응 권리”를 강조하면서도 구체적 군사행동을 예고하지 않은 점은, 당대회 이전 불필요한 군사적 변수 발생을 차단하려는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보임. □ 사회·경제 분야에서는 제9차 당대회를 앞두고 “성과로 당대회를 맞이하자”는 구호가 반복적으로 강조되었음. 내각 확대회의와 현장 점검 보도는 생산 목표 상향, 계획 수행 독려, 연초 경제계획 이행을 강조하는 데 집중되었으며, 주민 생활 개선보다는 정치 일정에 맞춘 동원과 사상 교육이 중심이 되었음. □ 종합적으로 2026년 2월 북한은 제9차 당대회를 앞두고 정치·군사·사회 전반에서 ‘안정 관리와 구조 정비’에 집중한 시기로 평가됨. 2월 김정은의 활동은 ‘정치적 재정비–군사적 안정 관리–상징적 사회 행보’라는 구조 속에서 전개되었으며, 제9차 당대회를 통해 새로운 통치 국면으로 이행하기 위한 제도적·조직적 기반을 정비한 준비 단계로 평가할 수 있음.
26.02.28 -
2026년 1월 북한 정세 및 동향2026년1월 북한 주요 동향 분석 이 승 현 SAND연구소 연구위원/행정학 박사 1월 주요 동향 □ 김정은 위원장 공개활동(총 6회 중 정치 1회, 군사 3회, 사회ㆍ경제 2회) ○ 신년 경축 행사 연설 및 해외작전부대 지휘관 가족·장병 기념사진 촬영(1.1. / 노동·중통) ○ 극초음속·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참관(1.4–5 / 중통 등) ○ 중요 군수공장 방문 및 전술유도무기 생산 확대 지시(1.3.–4. / 노동·중통) ○ 해외군사작전 전투위훈기념관 건설 현장 방문(1.5. / 노동·중통) ○ 대형 다목적 로켓 발사 시험 및 관련 현장 관람(1.27 / 중통) ○ 전국 대규모 건설·개발 프로젝트 발표(1.29 / 중통) □ 북 지도부 및 군사동향 ○ 정치 동향 * 외무성 대변인, 미국의 국제 문제 관련 비난 담화 발표(1월 초 / 중통) * 조선로동당 제9차 대회를 위한 준비사업 보도(1.24. / 노동·중통) * 라오스당, 축전·교류 보도(1.24. / 노동·중통) ○ 군사 동향 * 극초음속·탄도미사일 시험발사(1.4. / 중통) * 다목적 로켓 발사 시험 및 전략 무기 준비 활동(1.27. / 중통) ○ 사회ㆍ경제 동향 * 농기계연구소 등 산업·학교 시설 준공 보도(1.24. / 중통) * 각지에서 농촌·도시 살림집 입사 모임 진행(1.24. / 중통) □ 주요 내용 ○ 신년 경축 행사 참석 및 당·정·군 간부들과 기념사진 촬영(1.1. / 노동·중통) ① 김정은, 당·정·군 간부들과 신년 경축행사 참가 * 김주애·리설주 동행, 당·정·군 간부 및 가족, 노력혁신자·공로자, 해외작전부대 관병 및 지휘관 가족 등 관람 * 조선중앙통신, “새해의 첫 아침을 혁명적 신념과 승리의 신심으로 맞이하였다”고 보도 ② 김정은, 딸·리설주 동행 하 금수산태양궁전 방문 ③ 김정은, 신년 경축 연설을 통해 “2025년 성과 결속”과 “사회주의 총진군”을 강조 ④ 참석 간부 및 해외작전부대 지휘관·장병·가족들과 기념사진 촬영 * 노동신문, “당과 인민, 군대의 일심단결”을 강조 → 신년사 대신 행사·사진 중심 보도로 내부 결속 및 사기 진작 유도 * “전장에서 조국의 번영과 가정의 행복을 기원”이라는 논조로 내부 결속 메시지 부각 ○ 김정은, 중요 군수공장 현지지도 및 생산 확대 지시(1.3.–4. / 노동·중통) ① 전술유도무기 및 군수품 생산 공장 방문, 생산 실태 확인 * 조립공정 현대화 문제와 생산능력 확대 필요성 제기 ② 김정은, 군수공장 신설·개건·현대화 계획의 전면 재검토 지시 * “전술유도무기 체계는 방사포 체계를 대체할 수 있을 만큼 군사적 효용이 있다”고 강조 ③ 군수공업 일군·노동자들과의 담화 * “전투적 과업 수행을 위한 질적·양적 도약” 강조, 책임성과 충성심 강조 발언 다수 언급 ○ 극초음속·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참관(1.4–5.,27. / 중통) ① 김정은, 극초음속무기 발사훈련 참관 및 전투준비태세 평가 강조 * 동행 : 김정식(군수공업부 제1부부장), 장창하(미사일총국장) * 미사일 비행 장면 및 명중 장면 영상 공개로 원격발사 참관 확인 ② 김정은, “극초음속 무기체계의 준비태세 평가”, “임무수행능력 검증”, “전쟁억제력 작전평가 일환” 등 주장 및 최근 정세 거론 및 명분으로 ‘핵능력 고도화・실전화’ 과시 ③ 시험 결과에 대한 긍정적 평가 보도 및 시험 목적을 ‘억제력 강화’로 규정 * “설계된 궤도와 전술적 의도를 정확히 달성”, 시험발사에서는 지정된 목표까지 도달한 것으로 보도 ④ 다수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동해상으로 발사, 전략 전력 과시(1.27.) ○ 전국 대규모 건설·개발 프로젝트 발표(1.29. / 중통) ① 김정은, 전국 20개 지역에서의 산업·보건·휴양 시설 동시건설 계획 발표 * 지방 발전과 인민 복리 개선 → 제9차 당대회 준비 간 정책 기조로 선전 ② 농기계연구소 등 산업·교육 시설의 준공 → 기술∙산업 분야 성과 강조 ○ 김여정ㆍ총참모부, 한국의 무인기 침범 주장 및 관련 담화 발표(1.9.–10.,13. / 노동·중통) ① 北총참모부 대변인, ‘한국, 무인기 침범’ 주장 성명(1.9.) 발표 * 「한국은 무인기에 의한 주권침해 도발을 또다시 감행한데 대하여 대가를 각오해야 한다」 * 개성시에 침투한 ‘한국 무인기’의 형태·제원·경로 공개 ② 김여정, ‘한국 무인기 침범’ 관련 담화 발표(1.10.,13.) * ‘무인기 침범’ 관련 우리 정부의 대응에 대해 “유의”, “현명한 선택”이라 평가 * “한국 당국”의 “책임·설명” 회피 시, ‘북한발 무인기의 (남한) 출현’ 등 비례적 조치 시행 경고 * 我통일부의 ‘남북 간 긴장완화 및 소통여지’ 기대 차단, 한국정부의 ‘인정·사과·재발방지조치’ 요구 ○ 제9차 당대회 준비 일환 기층당 총회 및 시‧군당 대표회 진행(1.24. / 노동·중통) ① 시‧군당 대표회, △당 8기 사업 총화 및 개선 방안 논의 △시‧군당 위원회 지도기관 선거 및 도당 대표회에 보낼 대표자 선거 진행 ② 당대회 준비위원회, 도당 대표회의 성과적 진행 및 각급 당조직의 당대회 대비 조직정치사업 지도 주요 동향 분석 □ 2026년 1월 김정은 공개활동은 총 6회로, 12월(7회) 대비 1회 감소했음. 김정은은 신년 경축 행사, 군수공장 현지지도, 군사 시험발사 참관, 전략무기 시험, 전국 건설계획 발표 등을 통해 정치·군사·사회·경제 전반의 정책 기조를 직접 주도하였음. 특히 제9차 당대회를 앞둔 준비 국면으로서, 전당·전군·전사회적 총화 분위기 조성이 본격화된 시기로 평가되며, 김정은의 신년 공개활동과 당 중앙위원회 사업 점검은 모두 당대회 준비와 직·간접적으로 연계되어 있다고 판단됨. 이는 연초부터 “결정 관철–성과 정리–정치적 결속”을 핵심 기조로 삼고 있음을 보여줌. 군사 분야 활동은 월 중 절정에 달했으며, 전략전력 과시를 통해 군사지향적 메시지가 강화된 것으로 분석됨. □ 정치·외교 분야에서는 대내적 결속 강조와 함께 당 제9차 대회를 위한 준비사업이 보도됨. 외교적 직접 메시지는 제한적이었지만, 대외 담론 속에서 북한 정권의 대미·대결적 입장이 유지됨. □ 군사 분야는 극초음속·탄도미사일 시험발사와 다목적 로켓 시스템 시험이 핵심 이슈로 부상했으며, 이는 전략억제력 강화 의도를 대내외에 과시하는 성격이 강함. 발사 시험과 관련한 국제 비난도 동시에 확인됨. □ 경제·사회 분야에서는 지방별 농업·산업시설 준공과 개발 사례가 다수 보도됐으며, 전국적 건설·개발계획 발표는 지방발전과 인민복리 개선을 정치일정과 연계해 강조하는 흐름으로 평가됨. □ 결론적으로 1월 북한은 당대회 준비와 체제 결속, 전략무기 시험을 통한 군사력 과시, 대규모 개발 구상과 상징적 성과 선전을 동시에 전개하면서 제9차 당대회를 위한 연설·정책 구체화 국면으로 진입한 것으로 보임. 특히 군사 시험발사가 중점적으로 부각됐으며 향후 제9차 당대회에서 군사·경제 병진 노선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핵심 정책 방향으로 제시될 가능성이 높음.
26.01.31 -
2025년 12월 북한 정세 및 동향2025년12월 북한 주요 동향 분석 이 승 현 SAND연구소 연구위원/행정학 박사 12월 주요 동향 □ 김정은 위원장 공개활동(총 7회 중 정치 2회, 군사 1회, 사회ㆍ경제 4회) ○ 국가보위성·사회안전성·최고재판소·최고검찰소 창립 80주년 축하 방문 및 기념촬영(12.1. / 노동·중통) ○《지방발전 20×10 정책》 강동군 병원 준공식 참석 및 연설(12.3. / 노동·중통) ○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식 참석 및 연설(12.5. / 노동·중통) ○ 러시아 푸틴 대통령 신년 축전 발송(12.27 / 노동 등) ○ 장거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지도(12.28–29 / 중통 등) ○ 인민경제 주요 부문 사업 현지지도(12월 중 / 노동·중통) ○ 연말 결속 관련 당·정·군 간부 협의 지도(12월 하순 / 노동·중통) □ 북 지도부 및 군사동향 ○ 정치 동향 * 김은철 외무성 부상, 대미 독자제재 비난 담화 발표(12.2. / 중통) * 최선희 외무상, G7 외교장관 공동성명 비난 담화(12.6. / 노동·중통) * 라오스 외무상 방북 및 북·라 외교장관회담 진행(12.8~12. / 노동·중통) *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주북 인도 대사 신임장 접수(12.14. / 노동·중통) ○ 군사 동향 * 노광철 국방상, 한미연합훈련 비난 담화(12.7. / 중통) * 미사일총국, 전략무기 체계 관련 시험 결과 공개(12월 중 / 중통) ○ 사회ㆍ경제 동향 * 전국 각지 농업부문 결산분배 진행(12월 중 / 노동) * 선진과학기술 및 제품전시회-2025 개최(12.18. / 노동·중통) * 보건·의료부문 성과전시 및 연말 총화사업 진행(12월 중 / 노동·중통) □ 주요 내용 ○ 국가보위성 창립 80주년 참관 및 기념사진 촬영(12.1. / 노동·중통) ① 김정은, 국가보위성, 사회안전성, 최고재판소 및 최고검찰소 일군들과 기념사진 촬영 * 노동·중앙통신, “당의 믿음직한 방패”라는 표현으로 조직·사법기관의 기능 재확인 ② 기관 관계자들과의 면담에서 “충성과 혁명 의지 강화” 강조 * 김정은, 각 기관 간부 대상 “사회주의 건설에서 결코 방심할 수 없는 중대한 시기에 당을 굳게 받들라” 것을 지시 ③ 보위·치안·사법 기능의 중요성을 선전 * 노동신문, “법과 질서의 철저한 수호는 인민생활의 보장”이라고 주장 ○《지방발전 20×10 정책》 강동군 병원 준공식 참석 및 연설(12.3. / 노동·중통) ① 김정은, 강동군 병원 준공식에서 “지방보건 현대화 표준사업”으로 규정 * 노동신문, “착공 당해 준공을 표준으로 삼자” 인용 보도 ② 지방 병원 운영계획 및 보건서비스 확대 지시 * “각 지방 병원을 지역 의학 발전의 본보기로 운영” 강조, 병원 운영 체계 정비 지시 ③ 병원 관계자 및 인민 대표와의 대화 과정 공개 * 전 매체, 의료진의 사기 진작, 의료장비 현대화 계획 등 김정은 발언 강조 ○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식 참석 및 연설(12.5. / 노동·중통) ① 김정은, 발전소 준공식을 “강원도 발전 잠재력 강화” 계기라고 평가 * 노동신문, “도 자체의 힘으로 일떠선 발전소” 강조 보도 ② 자력갱생의 정신적·실천적 의의 재확인 * 김정은, “어려운 투쟁도 주저하지 않는 강원도 정신”이 전체 국가방침과 상응함을 언급 ③ 운영과 유지·보수 계획에 대한 지시 * 김정은, 발전소 담당 간부 대상 “안정적 동력 공급 체계 확립” 주문 ○ 김정은, 장거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지도(12.28. / 조선중앙통신·조선중앙TV) ① 김정은,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현장참관 ② 발사 성과에 대한 평가 및 ‘전략억제력’ 강화 기술 * 시험발사 간 순항미사일들이 설정 경로를 성공적으로 비행 / 명중 * 김정은, 미사일 전력의 억제적 의미 강조 ③ 군수공업 및 전력 임무수행 절차 숙달 목적 명시 * 조선중앙TV, 훈련 목적을 “전략무기체계의 전투능력·명중타격 신뢰성을 점검”으로 보도 ○ 김정은, 러시아 푸틴 대통령 신년 축전 발송(12.27. / 노동신문) ① 노동신문, 김정은의 러시아 대통령에게 신년 축전 발송 보도 ② 김정은, 북·러 협력관계의 지속적 발전 강조 * 김정은, “전통적 혈맹 관계” 강조 및 2026년 양국 간 경제·군사·문화 협력 확대 전망 * “전통적 친선 강화”와 “전략적 협력 심화” 의지 표명 ③ 북, 외부 위협에 대한 공동대응과 상호 신뢰 관계 재확인 논조 유지 및 전략적 연대 강조 ○ 최선희 외무상, G7 외교장관 공동성명 비난 담화(12.6. / 노동·중통) ① 최선희, “G7 외교장관의 대조선 요구는 주권침해적 적대행위”라고 비난 * 비핵화·인권·제재문제 등 G7 공동성명에 대한 강경 대응 논조 구성 ② 외무성 대변인, “북의 핵보유는 절대적인 자위권”이라는 기존 입장 재확인 * 핵보유의 필요성과 대미·대서방 압박의 정당성 논리 나열 ③ 외무성, 담화 후속 보도로 북한의 국제사회에 대한 ‘억지 논리’ 강조 ○ 노광철 국방상, 한미연합훈련 비난 담화(12.7. / 중통) ① 노광철, “한미연합공중훈련은 공화국 안전 위협”이라고 공식 규정 * 담화 간 훈련 규모·미 제7함대 항공모함 참여 등 군사행동 비난 ② 국방성, 논평을 통해 “위협 근원 제거 필요성” 강조 * 대응 수위를 증가 및 군사적 실질 행동의 정당성 주장 ③ 담화 전후 북 매체 자국 군사력 확충을 ‘정당한 자위권’으로 보도, 담화문 논조 정당화 주요 동향 분석 □ 2025년 12월 김정은 공개활동은 총 7회로, 11월(9회) 대비 2회 감소하였음. 12월 중 김정은은 군사적 과시보다는 체제 보위기관, 보건·의료, 지방경제에 집중되었음. 즉 국가보위기관 등 체제보위 행사, 지방 병원·발전소 준공식, 인민경제 현지지도, 장거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지도 등 정치·군사·사회·경제 전방위 활동을 직접 지도하였으며, 특히 체제 안정과 성과 과시를 병행한 활동이 주를 이루었음. 이러한 김정은의 행보는 ‘체제안정–군사억제–민생성과’를 연계한 통치 서사를 완성하려는 의도로 판단됨. □ 정치·외교 분야에서는 대미·대서방 비난 담화가 집중적으로 제기되었으며, G7 및 미국의 비핵화·제재 논의에 대해 “헌법적 핵보유국 지위”를 재확인하였음. 다만 최고지도자의 직접 메시지는 절제되고 실무선 담화 중심으로 관리되어, 외교적 노출을 조절하는 양상이 유지됨. □ 경제·사회 분야에서는 ‘지방발전 20×10 정책’과 보건·전력 부문 성과가 반복적으로 강조되었음. 이는 실질적 경제 회복보다는 체제 관리와 인민생활 개선 의지의 상징적 제시에 방점이 찍힌 것으로 보이며, 구조적 경제난에 대한 직접 언급은 회피됨. 특히 2025년 내내 강조한《지방발전 20×10 정책》과 연계, 12월 강동군 병원과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식은 단순한 건설 성과가 아니라, 자력갱생과 인민생활 개선 의지를 상징적으로 연출한 사례임. 특히 보건 부문은 ‘복지’이자 ‘정치’로 재정의되며 체제 정당성 강화 수단으로 활용됨. □ 결론적으로 12월 북한은 연말 총화 국면에서 체제 안정과 통치 기반 재정비에 집중한 시기로 보여짐. 김정은의 공개활동은 상징성과 메시지 중심으로 전개되었으며, 군사적 긴장 수위는 관리되는 가운데 내부 결속과 차기 당대회를 향한 준비 국면이 본격화된 것으로 판단됨. 특히 제 9차 당대회를 앞두고 군사·외교적 긴장 수위를 조절하는 한편, 내부적으로는 ‘성과’와 ‘안정’을 반복적으로 강조하며 다음 정치 일정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음.
25.12.31 -
2025년 11월 북한 정세 및 동향2025년 11월 북한 주요 동향 분석 이 승 현 SAND연구소 연구위원/행정학 박사 11월 주요 동향 □ 김정은 위원장 공개활동(총 9회 중 정치 2회, 군사 3회, 사회ㆍ경제 4회) ○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식 참석 및 연설(11.1. / 노동·중통) ○ 강동군 병원 준공식 참석 및 연설(11.3. / 노동·중통) ○ 사회안전기관 창립 80주년 중앙보고대회 참석(11.5. / 노동·중통) ○ 제11군단 지휘부 방문 및 군단 검열(11.8. / 노동·중통) ○ 라오스 외무상 접견(11.11. / 노동·중통) ○ 인민보안성 창립 80주년 참관 및 기념조형물 시찰(11.12. / 노동·중통) ○ 최고재판소·최고검찰소 합동 보고대회 참석(11.14. / 노동·중통) ○ 공군 창설 80주년 기념행사 주관(11.18~19. / 노동·중통) ○ 금야탄광지구 화력발전시설 준공식 참석(11.20. / 노동·중통) ○ 공군 창설 80주년 행사 참석(11.28~29.) □ 북 지도부 및 군사동향 ○ 정치 동향 * 최선희 외무상, 한미·G7 대북 성명 규탄 담화 발표 (11.4. / 중통) * 노광철 국방상, 한미연합훈련 비난 담화 발표 (11.7. / 노동·중통) * 최선희 외무상, 미국 독자제재 규탄 담화 (11.9. / 노동·중통) * 라오스 살림사이 외무상 방북 및 북·라 고위급 회담 (11.11. / 노동·중통) * 전국도·시·군 인민위원회 사업총화회 개최 (11.13. / 노동·중통) * 전국 보건일군대회 개최 (11.15. / 노동·중통) * 대조선적대정책 비난 외무성·조평통 대변인 논평 연속 발표 (11.22~26. / 중통) * 외무성, 미·일·한 안보협력 비판 논평 발표 (11.27. / 중통) ○ 군사 동향 * 전략군 미사일부대 훈련 점검(11월 중 / 노동·중통) * 공군 창설 80주년 계기 무장장비 전시(11.18~19. / 노동·중통) * 서해∙동해 해역 해상전투근무 태세 강화 보도(11월 중 / 중통) * 무인기·순항미사일 전력 확대 관련 군수공업부 지시(11.22. / 중통) ○ 사회ㆍ경제 동향 * 회양군민발전소 준공(11.1 / 중통) * 강동군 병원 준공(11.3 / 노동·중통) * 지방발전 20×10 사업 관련 전국 점검회의 개최(11월 중 / 노동) * 추수 결속 및 결산분배 행사 실시(11월 중 / 노동·중통) * 경공업·전력·석탄·철도 부문 성과 선전 지속(11월 중 / 노동) * 전국 과학기술 성과전시 및 보건부문 토론회 개최(11월 중 / 노동) * 평양시 상업망 현대화·물자공급 확대 보도(11월 중 / 노동) (11월 중) □ 주요 내용 ○ 김정은, 제11군단 지휘부 방문(11.01 / 노동·중통(보도 11.02)) * 박정천(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등 당ㆍ군 간부 참석 ① 김정은, 11군단의 전투준비태세 점검 및 지휘관들 격려 ② 김정은, 장비관리·군정관리·군단사령부 혁신 과업 제시 ○ 김정은, 공군 창설 80주년 행사 참석 및 연설 (11. 28~29. / 원산갈마비행장 / 노동ㆍ중통) * 김주애 동행 ① 김정은, 공군 창설 80주년 행사에 참가하여 공군의 새 전략자산·임무 부과 언급 ② 무인기·탑재형 장거리 공대지무기 등 전략자산 시찰 및 “무인기·순항미사일·공중전력 현대화 완 성”지시 ○ 김정은, 사회안전기관 창립 80주년 축하 (11.5, 12, 14. / 노동·중통) ① 사회안전기관 창립 80주년 중앙보고대회 참석(11. 5.) * 김정은, “사회주의 법치 강화”와 “질서유지·통제의 통일적 지휘” 강조 * 사회안전성에 치안·교양·생활지도 권한 강화를 지시 ② 인민보안성 창립 80주년 참관 및 기념조형물 시찰(11.12.) * 김정은, “보위·보안 분야의 사상·규율 통제 강화” 강조 * 보안성 인민교양·단속체계 개선 지시 ③ 최고재판소·최고검찰소 합동 보고대회 참석(11.14.) * 김정은, “사회주의 법률적 통제 강화”, “범죄 단속과 규율 간부 책임 중대화” 언급 * 사법기관 성과 평가 및 간부 문책 가능성 시사 ○ 김정은ㆍ지도부, 산업·건설 현지지도 (11월 중 / 노동·중통) ① 김정은, 및 당·정 지도부에 의한 공장·건설 현장 점검 및 생산·건설 정상화와 간부책임 촉구 * 김정은, 신의주온실 등 농업현장과 ‘지방발전 20×10’ 사업의 건설·준공 관련 현장 여러 차례 시찰·격려 ②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식 참석 및 연설(11.1) * 김정은, “지방발전 20×10 정책의 핵심 성과”로 규정 * 강원도 등 지방에서 수력발전소·공업시설 준공을 선전하며 지방발전 정책성과 강조 * 김정은, 발전설비 운영·전력관리 체계 확립과 향후 후속 발전소 건설 확대 지시 ③ 학용품공장·교구비품공장 건설사업 현지지도(11.4. / 보도 11.5.) * 김정은, 장을 점검 간 건설·생산 정상화 지시 ④ 신의주온실종합농장 건설사업·지방발전 20×10 정책 관련 현지지도(11.17~11.21) ⑤ 강동군 병원 준공식 참석 및 연설(11.19~11.20) * 김정은은, 지방 의료시설 확충 의지 재천명 ⑥ 금야탄광지구 화력발전시설 준공식 참석(11.20.) * 전력난 해소 노력 부각, 지방발전 정책의 성과를 전국적으로 확산할 것을 지시 ○ 한국의 외교활동 결과에 대한 대남ㆍ대미 비난담화 발표(11.4, 7, 9 / 노동·중통) ① 최선희 외무상, 한미·G7 대북 성명 규탄ㆍ미국 독자제재 규탄 담화 발표 (11.4, 9..) * 북, △비핵화 요구 거부 △핵보유국 지위 고수 △대북 적대정책 비판 반복 / 기존 입장 재확인 * 기존 ‘핵보유국 지위 고수’와 ‘전략적 균형 확보’ 논리가 재차 강조 / 미국의 독자제재에 대해서도 ‘상응 대응’을 예고 * APEC·ASEM 등 국제다자무대 관련한 대외논평은 10월과 동일하게 전면 비보도 ② 노광철 국방상, 한미연합훈련 비난 담화 발표 (11.7.) * 외부의 정책 변화·압박에 대한 공식적 대응 성격 ③ 외무성·조평통 대변인, 대조선적대정책 비난 / 미·일·한 안보협력 비판 관련 논평 발표 (11.22~26, 27.) 주요 동향 분석 □ 2025년 11월 김정은의 공개활동은 총 9회로, 10월(10회) 대비 1회 감소하였음. 11월 공개활동은 △국가보위성·사회안전성·최고재판소·최고검찰소 등 통제기관 창립 80주년 행사 집중 참관, △공군 창설 80주년 관련 군사행보 확대, △회양군민발전소·강동군 병원 등 지방발전 20×10 정책성과 점검으로 구성되었음. 특히 군사(3회) 및 치안·법기관(3회) 분야의 비중이 두드러져, 김정은이 통제체계 재정비와 군사력 현대화를 병행하는 기조를 심화하고 있음을 보여줌. 이는 연말을 앞둔 내부 관리와 정치·군사적 권위 강화의 목적이 결합된 것으로 평가되며, 김정은은 군·보위·사법 등 핵심 권력기관을 직접 시찰함으로써 체제 안전–전력 현대화–지방발전을 연계한 통치 노선을 부각한 것으로 판단됨. □ 정치·외교 분야에서는 미국의 독자제재, G7 외교장관 공동성명, 한미연합훈련 등 대북 압박에 대해 외무성과 국방성을 중심으로 고강도 담화를 연속 발표하였음. 북한은 미국과 G7을 향해 △비핵화 요구 거부 △핵보유국 지위 고수 △대북 적대정책 비판을 반복하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였음. 반면 APEC·ASEM 등 국제다자무대 관련한 대외논평은 10월과 동일하게 전면 비보도하였고, 우호국인 라오스 외무상 방북을 예외적으로 다루며 선택적 외교 노출 전략을 지속하였음. 이는 외교적 부담이 큰 다자무대 발언은 회피하되, 실익이 있는 국가와의 양자교류는 관리하려는 기조가 확립되어 있음을 시사함. □ 경제·사회 분야에서는 11월에도 성과 중심 보도가 지속되었으며, 회양군민발전소·강동군 병원 준공 등 ‘지방발전 20×10’ 정책을 대표성과로 집중 부각하였음. 반면 식량난·물자부족·전력부족 등 현실적 난관은 공식매체에서 일관되게 언급되지 않았으며, 추수 결속·결산분배 행사·보건·과학기술 분야 전시회 등 체제선전 중심의 행사들을 통해 내구적 어려움을 은폐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짐. 사회 분야에서도 사상교양·규율·치안 관련 보도를 강화하며 법·보안·사회통제의 일체화를 강조한 점이 특징임. □ 결론적으로 11월 북한은 내부통제 강화와 군사행보 확대, 선택적 외교노출을 병행한 시기로, 전반적인 기조는 ‘정권 안정–군사력 현대화–지방발전 성과정치’에 집중되어 있음. 특히 김정은의 보위·보안·사법기관 방문은 연말을 앞둔 간부단속 및 체제 결속 의도가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해석되며, 공군 80주년 행사를 통한 무인기·순항미사일 등 신형 전력 과시는 군사적 자립과 억제력을 과시하려는 전략적 메시지가 강화된 것으로 보임. 따라서 11월의 정세를 종합하면, 북한은 ① 내부 통제력 강화, ② 군사력 현대화와 과시, ③ 대외관계의 방어적 태세 유지, ④ 지방발전 성과의 전략적 활용을 통해 연말을 앞둔 국내 안정 기반을 정비하는 데 주력한 것으로 분석됨. 이에 향후 관찰 포인트는 ▲공군 및 무인기 전력의 실질적 전개 여부 ▲대외 담화의 빈도 및 강도 변화 ▲지방발전 정책의 실효성과 후속 완공 사업의 양상 ▲김정은의 군사 분야 공개활동 증가 여부 등이다. 이러한 요인의 결합은 향후 북한이 연말·연초를 맞아 어떤 전략적 행동을 선택할지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보임. 한편, 국제사회의 대북 논의를 직접 대응하지 않고 우회적 담화로만 관리하는 방식은 10월과 동일하게 외교적 노출 조절전략의 일환으로 판단되며, 향후 12월 전원회의 또는 연말 총화행사에서 경제·군사·대외전략의 조정방향이 제시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 경제난 심화 조짐이 내부적으로 누적될 경우, 북한은 내년 지방발전 정책 확대와 군사 현대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방식으로 체제안정 전략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됨.
25.11.30 -
2025년 10월 북한 정세 및 동향2025년10월 북한 주요 동향 분석 이 승 현 SAND연구소 연구위원/행정학 박사 10월 주요 동향 □ 김정은 위원장 공개활동(총 10회 중 정치 3회, 군사 3회, 사회ㆍ경제 4회) ○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5’ 참석 및 연설, 구축함 ‘최현’호 참관 (10.4~5. / 노동·중통) ○ 당·정치기관 간부회의 주재 (10월 중 / 노동) ○ 평양종합병원 준공식 참석 및 연설 (10.6. / 노동·중통) ○ 창당 80주년 행사 참석 및 주관 (10.7. / 노동·중통) - 라오스 통룬 주석 환영 의식 주관 및 회담 (10.7. / 노동·중통) - 창당 80년 당창건사적관 참관 및 연설 (10.8., 당창건사적관 / 노동·중통) - 창당 80년 경축대회 참석 및 연설 (10.9. / 노동·중통) - 창당 80년 경축 대집단 체조와 예술공연 관람 (10.9., 5월1일 경기장 / 노동·중통) - 베트남 또 럼 총비서 환영 의식 진행 및 회담 (10.9. / 노동·중통) - 중국 국무원 리창 총리 접견 (10.9. / 노동·중통) - 창당 80년 경축 러시아 예술단 공연 관람 (10.9., 만수대예술극장 / 노동·중통) - 창당 80년 경축 열병식 참석 및 연설 (10.10., 김일성 광장 / 노동·중통) - 창당 80년 경축 국가 경축연회 참석 (10.10., 목란관 / 노동·중통) - 통합러시아당 대표 메드베데프 접견 (10.10. / 노동·중통) - 창당 80년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관람 (10.12. / 노동·중통) - 금수산태양궁전 방문담 (10.12 . / 노동·중통) ○ 신의주온실종합농장 건설사업 현지지도 (10.17. / 노동·중통) ○ 해외군사작전 전투위훈기념관 착공식 참석 및 연설 (10.23. / 노동·중통) ○ 중국인민지원군열사릉원 참배 (10.24. / 노동·중통) ○ 함대지순항미사일 시험발사 결과 청취 및 지도 (10.28. / 중통) ○ 강동군 병원 현지지도 (10.30. / 노동·중통) ○ 산업현장 시찰 및 경제자립 지시 (10월 중 / 노동·중통) □ 북 지도부 및 군사동향 ○ 정치 동향 * 최선희 외무상, 중국 창건 76년 기념 ‘왕이’ 외교부장에게 축전 발송 (10.1. / 중통) *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 개최 (10.3. / 중통) * 최선희 외무상 등 ‘창당 80년 계기 정상회담 및 접견’ 간 배석 (10.7, 9. / 노동·중통) * 창당 80주년 기념 김정은 주관행사 배석 및 주요행사 참석 (9.25. / 노동·중통) - 충성의 편지 증정모임(10.7.), 국제도서전람회 개막(10.7.), 평양국제빙상휘거축전(10.7.-8., 빙상관), 직총 등 예술선전대 공연(10.8.), 여맹일군 무도회(10.9.), 경축 열병식(10.10) 「경공업발전 2025」 개막, 각 시도 연구토론회, 보고대회 등 * 북ㆍ러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 임업분과위 제28차회의 진행 (10.17. / 중통) * 북ㆍ러 수교 (10.12.) 77년 관련 러시아 특명전권대사 연회 개최 (10.16. / 중통) * 최고인민회의대표단 방러 출발 (10.17. / 노동·중통) * 중국군 6.25 참전 75주년 기념행사 및 주중 북한 대사관 기념연회 참석 (10.25~27. / 노동·중통) * 최선희 외무상, 러시아・벨라루스 방문 위해 평양 출발 (10.26. / 노동·중통) * 최선희 외무상, 푸틴 대통령 접견 (10.27. / 노동·중통) * 최선희 외무상, 벨라루스 주관 제3차 유라시아 안보회의 참석 (10.28~29. / 노동·중통) ○ 군사 동향 * ‘국방발전-2025’ 개최(10.4~5. / 노동ㆍ중통) * 미사일총국, ‘극초음속 비행체’ 무기체계 시험(10.22. / 중통) * 미사일총국, , ‘해상대지상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10.28. / 중통) ○ 사회ㆍ경제 동향 * 100여개 시군, 1,700여개 농장에서 벼가을 결속, 전국 실적 90%이상 달성 주장 (노동ㆍ중통) * 제8차 국제연단 ‘로씨야동력주간’ 참가 목적 전력공업성대표단 방러 출발(10.13. / 노동ㆍ중통) * 북ㆍ러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림업분과위원회 제28차회의에 참가 목적 러시아 공업무역성 임업대표단 방북(10.15. / 노동ㆍ중통) * 제18차 평양국제영화축전 개막(10.22~27. / 노동ㆍ중통) * 박태성 내각총리 평안남·북도 등 인민경제 여러부문 사업 현지요해 (10월 중 / 노동ㆍ중통) *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평안남도 현지지도 (10.26. / 노동ㆍ중통) * 러시아 경제대표단 평양 도착 (10.29. / 노동ㆍ중통) * 경공업제품전시회 《경공업발전-2025》 진행 (노동ㆍ중통) * 러시아 청년친선참관단, 청년운동사적관 참관 및 원산갈마지구 방문 (노동ㆍ중통) □ 주요 내용 ○ 평양종합병원 준공식 개최 (10. 7. / 중통) * 박태성 총리, 조용원(조직)·박정천(군정)·김덕훈(경제)·주창일(선전) 부장, 김수길 평양시 비서 등 참석 ① 김정은, 보건의료 체계 강화를 “인민중시 정치의 중심사업”으로 규정,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사업은 우리 당 사업의 핵”이라 강조하면서 보건인력의 질적 향상과 시설운영 체계화 지시 및 성과 위주의 형식주의를 경계할 것을 지적 ② 김정은, 보건시설 전문 설계기관 및 보건현대화 추진 사업 기구·조직(그루빠) 설립 및 평양 제2종합병원 건설 등 간부들에게 의료사업에서 결함이 있을 경우 엄중히 책임물릴 것과 함께 복지사업에 대한 투자와 실천을 촉구 ○ 창당 80년 관련 주요동향 (10. 2~7. / 노동ㆍ중통) ① 김정은, 정상회담 및 접견 * 라오스 통룬 시술리트 총비서(10.7.), 중국 리창 국무원 총리(10.9.), 베트남 또 럼 총비서(10.10.) * 양자경로 중심 외교전략 구사 ② 방북 해외대표단 공개 및 해외단체 접견 * 러시아 메드베데프 위원장(10.6.), 베트 또 럼 총비서(10.6.), 라오스 통룬 시술리트 총비서(10.3.), 재일조선인사회과학자대표단(10.4.), 재중조선인총연합회축하단(10.6.) 등 *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해외동포 접견(총련 오사카본부 위원장, 재중총련 의장, 국제고려인사회연합회 위원장, 재일조선청년동맹 중앙상임위원장 등) * 강윤석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부위원장, 국제민주단체 대표 접견(세계민주청년연맹 위원장, 국제민주여성연맹 위원장, 세계직업연맹 부총서기 등) ③ 창당 80주년 관련 주요 논조 * △전당 강화·재정비 △멸사복무의 당풍 △국방공업 혁명(선진성·현대성) △문명부흥(새시대 농촌혁명강령, 지방발전정책) △애국투쟁 △혁명계승 강조 ④ 열병식 사열(10.10.) * 김정은, “적들이 우리를 얕보면 후회를 면치 못할 것”이라며 핵전력 고도화 천명 *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및 전술핵 운용체계 공개(행사동원: 추정인원 1.8만여 명(60개 도보종대), ‘화성-20형’ ICBM, 무인기 발사대차, 극초음속·전술미사일, 신형 전차 ‘천마-20’ 등 12개 기계화종대) ⑤ 김정은, 창당 기념일 계기 방문으로는 ’19년 참배 이후 6년만에 금수산태양궁전 방문(10.12.) ○ 김정은 주관 당ㆍ정ㆍ군 기관 간부회의 (10월 중 / 노동) ① 김정은, 각급 간부들의 정책 집행 실적 점검 및 각급 간부들에 대해 정책 이행성과 충성도를 점검하고 정치적 책임을 강조 ② 연설 간 “방침 관철은 당과 혁명의 운명적 문제”, “우리 당이 제시한 방침을 철저히 집행해야 한다”라고 규정하면서 간부들이 방침을 준수하지 않거나 성과가 낮은 경우 당 조직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경고 * 간부통제 강화 및 정책 실패 책임 전가 의도 ③ 당중앙군사위원회 지도, 군수산업 관련 실적 점검 및 포상수여 ○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 개최 (10.3. / 노동ㆍ중통) * 박태성(지도), 내각부총리 박정근(보고)·김정관·전승국 등 내각성원 참가 / 내각 직속기관, 성·중앙기관, 도·시·군 인민위원회 위원장, 농업지도기관, 중요공장, 기업소 일군 방청 ① “3분기 인민경제계획수행 성과” 평가, “경제발전, 인민생활 실제적 전환” 강조 * △“농사 결속” △“정비보강사업 마무리” △“화성지구 4단계 살림집 건설” △“지방발전정책 원료기지조성사업 추진” △“교육조건 마련” 등 토의 ② 분기 경제실적 점검 및 5개년 계획 완수를 위한 주요 과업 점검, 다음 단계 경제발전계획 준비 공정 박차 강조 / 논의 ○ 국방발전전람회「자위-2025」개최 (10. 4~5. / 중통) * 박태성 총리, 최룡해 상임위원장, 조춘룡 군수공업부장 등 수행 ① 김정은, 개막식 연설 시 “우리 국가의 군사력은 자주적이고 현대적인 군사력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라고 강조 * 힘에 의한 평화, 모든 것에 대응 준비”(9.21. 최고인민회의) 재언급, “힘의 균형 유지를 위한 군사기술 조치 실행” 위협, “미한핵동맹의 급진적 진화”, “핵작전지침에 따른 각종 훈련”, “미국 무력증강, “한국지역 미군무력증강과 정비례하여 특수자산을 중요 관심 표적에 할당”, “한국령토 안전, 스스로 판단”, “적들은 자기의 안보환경, 마땅히 고민” 등 언급 ② 전시회 참관 중 최신 구축함 및 미사일 장비 시찰 간 해·공군·해상전력의 무장현대화를 지시 ③ 김정은, “정밀유도 기술이 전쟁 승패를 좌우” 언급 / 첨단 전술유도무기 양산 지시 ○ 김정은, 신의주온실농장 현지지도 (10. 17. / 노동ㆍ중통) * 동행 : 조용원, 박정천, 김덕훈, 노광철, 김재룡, 김용수 등 ① 김정은, 군인건설자 등 공사인력 격려 및 도로·포장 등 문제점 지적 ② “대규모온실농장을 반드시 손색없이 완공하고 영광의 당대회에 선물” 언급, ‘원림경관 조성, 마감 건설, 농장 운영, 국토·하천관리 등’ 포함 9차 당대회 이전 온실농장 완공 지시 * 현재 총공사량의 90%단계를 가까이하고 있다” 언급, 연내 준공식 개최 가능성 암시 ○ 미사일총국, ‘극초음속 비행체’ 무기체계 시험 진행 (10. 22. / 중통) * 참관 : 박정천(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김정식(군수공업부 제1부부장), 장창하(미사일총국장) ① ‘국방발전계획 일환’으로 ‘전략적 억제 제고’ 목적으로 주장 ② 김정은 위원장 불참 하 중장거리가 아닌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시험 실시 / 방위목적 강조 *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탄도미사일(올해 5번째) 발사, 노동신문 미보도 등 수위조절 ○ 김정은, 러 파병군 전투위훈기념관 착공식 참석·연설 (10. 23. / 노동ㆍ중통) * 참석: 박정천(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노광철(국방상), 최선희(외무상), 당・정・군 간부, 해외군사작전 참전자, 유가족, 군 지휘관, 군인 건설자,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 등 ① 행사진행: 영접(건설부대 지휘관) → 김정은 위원장 연설 → 북・러 국가 주악 연주 → 착공식 → 김 위원장, 파병군 상봉・유가족 경의 표현 → 전투위훈기념관 조감도 참관 순 ② 김정은, “조로친선은 역사의 절정”, “평양은 언제나 모스크바와 함께 있을 것” 등 언급 주요 동향 분석 □ 10월 김정은의 공개활동은 총 10회로, 9월(8회) 대비 2회 증가하였음. 김정은은 의료시설 준공식, 산업·건설현장 시찰, 국방장비전시회 참관 및 열병식 사열 등 정치·경제·군사·사회 전방위 활동을 직접 지도하였으며, 군사(3회) 및 경제(2회) 분야 비중이 확대되었음. 이는 체제 안정 및 국방 중시 기조가 심화되었음을 보여주며, 김정은은 정치·경제·군사 전방위 시찰을 통해 “자력갱생 – 군사력 – 복지확충” 세 축을 정책선전의 핵심으로 삼았다고 볼 수 있음. □ 10월 정치 분야는 외교적으로 10월 31일 외무성 박명호 담화를 통해 APEC 및 ASEM 정상회의 논의를 우회적으로 비판하며, 비핵화 논의 거부 및 핵보유국 지위 고수를 천명하였음. 이는 국제무대에서 ‘선택적 침묵’ 전략을 구사하면서 우호국 협력 강화 및 내부선전에 집중하려는 기조가 형성되어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보여짐. □ 한편, 경제ㆍ사회분야로 경제는 성과중심 보도를 주로 하였으며, 현실적 난관(물자부족 · 인플레이션 · 식량난)에 대한 직접 언급은 회피하였음. 또한 사회 분야에서는 사상교양 활동 및 문화행사를 통한 체제유지 목적의 내부결속을 지속 추진하였음. □ 결론적으로 10월 북한은 내부결속 강화와 선택적 대외노출을 동시에 추구한 시기로 내부 통제와 체제 결속에 집중하였으며, 이와 연계하여 김정은의 공개활동 증가와 군사행보 강화는 정권 내부 결속과 위신강화 의도로 해석할 수 있음. 반면 다자회의(APEC·ASEM)에 대한 비보도 및 담화 대응은 외교적 노출 조절전략의 일환인 것으로 보여며, 향후 11월 중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혹은 경제총화 행사 등에서 연말 정책방향이 공개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측됨. 특히 경제난 심화 징후가 공식보도에 반영될 경우, 경제난에 대한 공식인정 및 내부관리 기조가 재조정될 가능성도 있음.
25.10.31 -
2025년 9월 북한 정세 및 동향2025년9월 북한 주요 동향 분석 이 승 현 SAND연구소 연구위원/행정학 박사 9월 주요 동향 □ 김정은 위원장 공개활동(총 15회 중 정치 4회, 군사 8회, 사회ㆍ경제 3회) ○ 새로 조업한 중요군수기업소 미사일 종합생산공정 요해 (9.1. / 중통) ○ 탄소섬유복합재료 생산공정과 대출력미사일 발동기 생산실태 요해 (9.2. / 중통) ○ 중국 전승절 계기 방중 (9.2. / 노동·중통) ○ 푸틴과 북ㆍ러 정상회담 (9.3. / 노동·중통) ○ 탄소섬유고체발동기 지상분출시험 참관 (9.8. / 노동·중통) ○ 구성시 병원건설장 현지지도 (9.8. / 노동·중통) ○ 정권수립일(9.9.) 77주년 기념 국기게양식 및 중앙선서모임 참석 (9.9. / 노동·중통) ○ 국방과학원 장갑방어무기연구소와 전자무기연구소 사업 지도 (9.11~13. / 2회 / 중통) ○ 용강군 병원건설사업 현지지도 (9.12. / 중통) ○ 수도경비사령부와 중앙안전기관 특별기동대 저격수구분대 사격경기 참관 (9.12. / 노동·중통) ○ 무인항공기술연합체 사업 지도 (9.18. / 노동·중통) ○ 신의주 온실종합농장 건설 및 지역개발사업 현지지도 (9.18. / 노동·중통) ○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3차 회의 2일차 참석 및 연설 (9.21. / 노동·중통) ○ 평양종합병원 준공 전 현지지도 (9.23. / 노동·중통) □ 북 지도부 및 군사동향 ○ 정치 동향 * 한ㆍ미ㆍ일 공동성명 발표(8.27.)에 대한 외무성 김천일 보도국장 비난 담화 (9.1. / 중통) * 정권수립일(9.9.) 77주년 축하 분위기 조성 (9.6〜9. / 노동·중통) * 주북 중국 대사관 주관 중국 건국 76주년(10.1.) 기념 연회 참석 (9.8. / 노동·중통) * 내각총리, 평양·신의주 등 현장시찰 (노동·중통) * 빈 유엔사무국 북한 상설대표부 공보문 게재 (9.15. / 중통) * 창당 80년 축하 분위기 조성 (노동·중통) * 내각총리, 삼지연시 등 양강도·평안남도 등 현장시찰 (9.21. / 노동·중통) *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3차 회의 개최 (9.20〜21. / 노동·중통) * 제80차 유엔총회 참석 대표단(단장 : 김선경 외무성 부상) 평양 출발 (9.25. / 노동·중통) ○ 군사 동향 * 김여정 / 박정천, 한ㆍ미 및 한ㆍ미ㆍ일 연합훈련 비난(9.14ㆍ15. / 중통ㆍ노동) ○ 사회ㆍ경제 동향 * 북한 사회안전성 대표단(단장: 방두섭 사회안전상) 방러 출발 (9.1. / 노동) * 조총련 학생들 원산갈마해안지구 등 방문 (9.2〜4. / 조선신보) □ 주요 내용 ○ 김정은, 중국 전승절 행사 참석차 방중 (9. 1 〜 5. / 노동ㆍ중통) * 김주애, 김여정, 현송월 및 당·정 주요 지도간부, 부인 리설주는 미동행 ① 주요일정: 평양 출발(9. 1) → 중국 수도 베이징 도착(9. 2) → 중국 인민항일전쟁 80주년 기념행사 참석(9. 3) → 시진핑과 북ㆍ중 정상회담(9. 4) → 평양 복귀(9. 5) ② 김정은 베이징 도착 시 중국측의 국빈 영접 실시 * 中 차이치 중앙서기처 서기(상무위원/서열 5위), 왕이(중앙 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 인융(베이징 시장), 왕야쥔(주북 중국 대사) 등 중국 고위 간부 * 北: 리룡남 대사 등 주중 북한 대사관성원이 영접 ③ 김정은, 중국 인민항일전쟁 80주년 기념행사 시 시진핑 및 푸틴과 동급 역량 과시 ④ 방중 간 김정은 위원장, 시진핑 주석과 북-중 정상회담 실시(9. 4. / 인민대회당) * 고위급 왕래 및 전략적 의사소통 강화문제 의견 교환, 국제 및 지역문제에서 전략적 협조 강화 및 공동이익 수호 ○ 김정은, 국가방위성 확대회의 참석 (9. 3. / 노동) ① 현대전 양상에 부합하는 군사작전 능력 강화 강조 및 실전적 훈련 체계 구축 지시 ② 핵무력 운용능력 고도화, 정찰위성 및 장거리 타격수단의 실전화, 전략군의 작전·지휘 체계 현대화 문제 집중 논의 * 한ㆍ미 연합훈련 강화에 대응한 북한군의 실질적 전쟁 억제력 부각 의도 ○ 김정은, 김책공업종합대학 현지지도 (9. 9. / 중통) ① 김정은, 김책공업종합대학 방문 / 과학기술 연구 현황 점검 ② 방문 시 “군사과학은 곧 국가의 운명”이라고 강조 ③ 로켓 엔진, 위성통신, 인공지능 응용 분야에서의 ‘독자적 기술 확보’ 주문 / 국방과학 연구 참여 독려 * 러시아와의 군사기술 협력 강화와 연계, 국내 연구 역량 강화 목적 ○ 김정은, 국방과학원 미사일 시험 참관 (9. 18. / 노동) ① 김정은, 신형 중거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참관 ② 고각 발사 방식으로 시험 진행, 미사일 재진입체 내열 성능 및 고체연료 추진체 안정성 점검 ③ 김정은, “정밀유도 기술이 전쟁 승패를 좌우” 언급 / 첨단 전술유도무기 양산 지시 ○ 김정은, 인민군 고위지휘관 강연회 주재 (9. 25. / 조중방) ① 김정은, 군 내부 기강 확립과 충성심 강화 주문 * 김정은, 군 지휘관들에게 “사상적 우위가 무기보다 앞선다”고 언급 / 강조 ② 한ㆍ미 ‘쌍룡훈련’ 등 대규모 합동훈련 대응 지시 * 김정은, “실전 상황에서의 기동·포병 화력 훈련 강화” 지시 ○ 최룡해 주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회의 개최 (9. 7. / 노동) ① 최룡해, 사회주의 법규 준수 및 주민 생활질서 강화 강조 ② 최룡해, ‘반사회주의·비사회주의 행위 척결’ 언급 * 장마당 활동 증가와 주민 불만 확대에 대한 내부 통제 강화 목적 ○ 리병철, 국방과학원 시찰 (9. 17. / 중통) ① 리병철, 신형 전략무기 개발 성과 점검 및 김정은 지시 사항 재강조 ② 다탄두(MIRV) 탑재 가능성 및 고체연료 ICBM 시험 준비 진척 상황 집중 확인 ○ 북, 내각 전원회의 개최 (9. 12. / 노동) * 김덕훈 총리 주재 하에 내각 전원회의 개최 ① 주요의제로 농업생산 확대, 수해 복구, 전력난 해결 등이 산정 ② 구체적인 대책보 ‘증산투쟁’, ‘자력갱생’ 구호에만 치중 * 식량난·전력난 심화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 및 의지 부족 주요 동향 분석 □ 2025. 9월 김정은의 공개활동은 총 15회로, 이 중 정치 분야 4회, 군사 분야 8회, 사회·경제 분야 3회로 나타났음. 이는 전월(8월, 총 7회: 정치 3회, 군사 3회, 사회·경제 1회)과 비교할 때 활동 횟수가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중국 전승절 행사’ 및 ‘시진핑과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대외활동을 대폭 늘렸으며, 특히 활동 중 절반 이상이 군사·국방 관련 일정으로 전반적으로 군사 중심적 행보를 강화하였음. □ 9월 정치 분야의 주요활동으로 9월 9일 정권 수립 77주년 기념일(9·9절)에는 김정은 위원장이 핵 보유국으로서의 '비상한 지위'를 강조하며 공개 연설을 하였고, 이는 북한의 군사력 강화와 핵무장 확대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음. 즉 9월은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 지휘관 사상교육, 후세대 충성심 강화 등에 중점을 두었으며, 아울러 최고인민회의와 각종 충성집회, 청년동맹 행사 등을 통해 주민 결속과 내부 통제를 강화하였음. 또한 주민 불만 확산 및 장마당 활동 확대에 따른 체제 불안 요인을 차단하기 위해 법규 준수와 ‘반사회주의 행위 척결’ 강조하였음. □ 한편, 경제와 사회분야에서는 농업·전력 문제 해결을 위한 내각 전원회의가 있었으나, 실질적 성과보다는 정치적 구호에 치중하였음. 또한 청년동맹 기념행사와 혁명학원 참관은 모두 ‘후세대 충성심 확보’라는 공통된 목적으로 청년층을 체제 유지의 전위대로 활용함으로서 장기적으로 체제 재생산을 도모하는 전략으로 보여짐. □ 결론적으로 9월 북한은 대외적으로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대내적으로 주민 통제 및 체제 결속 강화를 추진하는 이중 전략을 병행하였음. 따라서 10월은 당 창건 기념일 전후로 대외 협상을 염두한 대규모 열병식 및 신형 무기 공개, 미사일 시험발사 등 무력시위와 법규 및 제도 정비를 통한 군부 결속과 후세대 충성심 강조 등 통제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됨.
25.09.30 -
2025년 8월 북한 정세 및 동향2025년8월 북한 주요 동향 분석 이 승 현 SAND연구소 연구위원/행정학 박사 8월 주요 동향 □ 김정은 위원장 공개활동(총 7회 중 정치 3회, 군사 3회, 사회ㆍ경제 1회) ○ 위화도 온실종합농장 건설장 및 제방공사 현지지도 (8.1. / 노동·중통-8.2.) ○ “조국해방 80돐 경축대회” 연설 (8.14. / 노동·중통-8.15~16.) ○ 러시아 의회 대표단 접견 / 푸틴 축하편지 답전 (8.14~15. / 노동·중통-8.15~16.) ○ 해방탑 참배 및 러시아 예술단 공연 관람 (8.15. / 노동·중통-8.15~16.) ○ 구축함 ‘최현호’ 무장체계 통합운영시험 현지지도 (8.18~19. / 노동·중통-8.19.) ○ 러시아 파병부대 지휘관·전투원 대상 국가표창 수여식 / 전사자 추모 (8.22. / 노동·중통-8.22.) ○ 군 총참모부직속 특수작전훈련기지 방문 (8.27. / 노동·중통) □ 북 지도부 및 군사동향 ○ 정치 동향 * 최고인민회의 대표단, 제6차 세계국회의장대회 참가 (8.3. / 노동·중통) * “조국해방” 80년 기념 분위기 조성 (노동·중통) * ‘북·러 모스크바선언’ 채택 24주년 계기 외무성 입장 발표 (8.4. / 외무성) * 러시아 문화성 대표단, 방북(평양 도착) (8.14. / 노동·중통) *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14기 37차 회의 및 9월 최고인민회의(9.20.) 소집 (노동·중통) * 김여정, 외무성 주요국장과 협의회 개최 (8.19. / 중통) ○ 군사 동향 * 대연합부대관하 포병구분대들 사격훈련 진행(8.11. / 노동·중통) * 한미합동군사훈련 관련 비난 (노동·중통) *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및 부총참모장 한미합동군사연습 비난 담화(8.23. / 노동·중통·중방) * 인민군 총참모부 제1부총참모장 담화(노동·중통·중방) ○ 사회ㆍ경제 동향 * 박태성 내각총리 삼지연관광지구 등 현지요해 (노동·중통) * 박태성 내각총리,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 등 현지요해 (노동) □ 주요 내용 ○ 김정은, 위화도 온실종합농장 및 제방공사장 현지지도 (8.1.) * 수행 : 조용원 당 비서, 노광철 국방상 ① 온실농장 건설 진척에 만족을 표시, 신의주 온실종합농장·제방을 9차 당대회 전 완공 지시 ② 철도역 설계의 비합리성을 질책, 기능·실용성 제고 및 가공공장·저장고·문화기지 건설 지시 ③ 주요 발언내용 * “신의주시, 의주군의 섬지구 영구화제방공사장건설정형을 료해”, “온실농장건설이 목적한 시간표대로 추진되고 있는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감 표시” * “철도역을 화물역으로서의 기능을 전혀 할 수 없게 여객역으로 설계한 것만 보아도 아직도 우리 일군들이 경제적 타산과 론리적 사고가 없이 기계적으로, 수동적으로 사업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줌” - “철도역의 기능구조를 바꾸고 남새저장고도 새로 건설하며 그 주변에 남새가공공장도 배치할데 대하여 지시” * “온실종합농장을 당 제9차대회에 드리는 선물로 훌륭히 완공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 ○ 김정은, 광복 80주년 기념 경축대회 연설 및 기념행사 참석 (8.14.) * 금수산태양궁전·대성산혁명열사릉 방문, 러시아 의회 대표단 단장 접견, 경축대회 참석·연설, 경축공연 관람 ① 김정은, 해방의 의미를 ‘전인민적 항일력량의 승리’로 규정 ② 인민의 역할을 강조하며 ‘자주적·자존적 국가 건설’ 강조 ③ 북·러 관계를 “역사에 전무한 동맹관계”로 규정하고 푸틴 대통령 축하서한에 답전 * 러시아 의회 대표단 방북(8.14〜15.), 김 위원장 접견 / 푸틴 대통령 축하편지 전달 ○ 구축함 ‘최현호’ 무장체계 통합운영시험 현지지도 (8.18.) * 진수식(’25.4.25.) / 함무장체계시험(4.28.-29.) ① 김정은, 직접 한미연합연습 비난 / “핵무장의 급진적 확대” 강조 * 해군의 핵무장화·첨단화 과업 강조 * “8월 18일 구축함 《최현》호를 방문하고 함의 무장체계 통합운영 시험과정과 구축함 해병들의 훈련 및 생활정형을 료해”, “우리 해군의 첨단화, 핵무장화의 중요과업들이 단계적으로, 계획대로 진행 되고 있는데 대하여 만족 표시” * “오늘부터 또다시 감행되는 미국과 한국의 합동군사연습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가장 적대적이며 대결적이려는 자기들의 의사를 숨김없이 보여주는 뚜렷한 립장표명”, “미한의 심화되는 군사적 결탁과 군사력 시위행위들은 가장 명백한 전쟁도발의지의 표현이며 지역의 평화와 안전환경을 파괴하는 근원으로 된다고 지적” * “우리 해군은 가까운 앞날에 국가핵무력 구성과 핵사용 령역에서 일익을 굳건히 담당하는 믿음직한 력량으로 될 것” ② “합동군사연습은 가장 적대적·대결적 입장표명”, “전쟁도발의지의 표현” 주장 * 10월 중 함의 작전수행능력 평가 공정, 세 번째 최현급 구축함 건조계획 논의 ○ 북,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37차 전원회의 진행 (8.19~20. / 만수대의사당) * (사회)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참가)강윤석‧김호철 부위원장, 고길선 서기장 등 상임위원회 위원, (방청)상임위원회, 내각사무국, 해당 기관 일꾼 ① 「해양생태환경보호법」, 「저금신용법」, 「기술무역법」, 「다자녀세대우대법」 채택 ② 제14기 제13차 회의(9.20.) 평양 소집 공시 ○ 김여정 당 중앙위 부부장, 대남 입장 발표 (7.28, 8.14․20 / 중통) * “외무성주요국장협의회” 시 “국가수반의 대외정책 구상 전달” 형식으로 대남 입장 발표 ① ‘두 국가’ 및 주요 현안(한미연합훈련·한미동맹·비핵화·흡수통일 등)에 대한 입장 재확인(8.14.) * 대남 확성기 미철거 및 남북 간 긴장 완화 조치 ‘무관심’ 주장 / 헌법 개정 예고 ② 현직 我대통령 실명비난, 한국의 대북 메시지를 “기만적인 유화공세”로 규정(8.20.) → “한국은 외교 상대가 될 수 없음” 주장 ③ 我대통령의 ‘8.15 경축사’ 및 통일부 장관 업무보고(8.18.) 내용 반박 / 비난 수위 상향(8.20.) → ‘두 국가’ 기조 재확인 / ‘한국 不 상대’ 강조 ○ 김정은, 러시아 파병부대 지휘관·전투원 국가표창 수여식 주재 (8.22. / 노동·중통) * 김정은 연설, 추모 묵상, 영웅칭호·메달 수여, 추모의 벽(전사자 사진 101점 게시) 헌화 * 지휘관·전투원, 전사자 유가족, 당 중앙군사위 위원, 국방성 지휘관 등 참석 ① 참전용사 명예와 국가 존립 기여 강조, 파병군을 ‘영웅부대’로 선전 → 파병의 정당성 유도 / 확보 * “참전용사들의 승리는 조선인민군의 위대한 명예를 수호하고 국가존립과 발전에 담보를 마련한 거대한 공적”, “조선인민군의 명성이 엄격한 검증”을 받았다며 “이역땅에서 싸웠지만 조국 땅에 수호의 장벽을 높이 쌓아 올렸다” ① 김정은, 전사자 추모·유가족 위로 및 기념관·기념비 건립 지시 * “지켜주지 못한 안타까움” 언급, “수도 일각에 전투위훈기념관과 위훈기념비 건립”, “온 나라가 따라 배우게 될 것” ○ 김정은 위원장, 군 총참모부직속 특수작전훈련기지 방문 (8.27. / 노동·중통) * (참가) 조춘룡(당 중앙위 비서), 김정식(당 중앙위 제1부부장), 노광철(국방상), 리영길(군 총참모장) ① 신형저격수보총 요해 / 저격수 실탄사격훈련, 특수작전부대 종합특수체력훈련 참관 ② 신형저격수보총에 대한 만족 표시 및 “전문화된 저격수력량 대폭 강화” 지시 * “총참모부직속으로 중앙저격수양성소를 조직하는 문제를 당 중앙 군사위원회가 검토”, “훈련방법론·전문훈련 심화로 실전능력 제고”, “위장복 질적 생산” * “훈련·사상·장비혁명방침 철저히 관철, 특수작전무력을 중추적 핵심력량으로, 최강의 전투집단으로 무장시키는 것은 전쟁준비에서 제일 급선무” ○ 국방상 명의 한미연합훈련 비난 담화 발표 (8.11. / 노동·중통) ① 연합훈련을 도발행위로 간주, 정세악화 책임을 전가하는 등 기존 입장 반복 * “계선을 넘는 도발행위에 자위권 행사” 위협 * “우리 무장력은 철저하고 단호한 대응태세로 미한의 전쟁연습 소동에 대비할것이며 계선을 넘어서는 그 어떤 도발행위에 대해서도 자위권 차원의 주권적 권리를 엄격히 행사할 것” ② “북침전쟁연습”, “핵무력” 등 미언급, 절제된 표현을 사용 → 수위 조절 주요 동향 분석 □ 2025. 8월 김정은의 공개활동은 총 7회로, 이 중 정치 분야 3회, 군사 분야 3회, 사회·경제 분야 1회로 나타났음. 이는 전월(7월, 총 5회: 정치 2회, 군사 2회, 사회·경제 1회)과 비교할 때 활동 횟수가 2회 증가한 것으로, 특히 군사 분야 행보가 확대된 점이 주목됨. 7월까지는 정치·군사 활동이 각각 2회로 균형을 이루었으나, 8월에는 군사 활동이 3회로 증가하면서 김정은의 군사적 행보에 대한 강화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음. □ 8월 정치 분야 활동은 여전히 제한적이나, 주요 당·정 지도부와의 동반 노출을 통해 체제 결속과 지도력 과시를 도모한 것으로 판단됨. 사회·경제 분야 활동은 1회로 전월과 동일하였으며, 이는 주민생활 안정과 경제 관리에 대한 통치 의지를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수준에 그쳤음. □ 또한, 김정은의 중국 전승절(9월 3일) 참석 공개와 관련, 북·중·러 정상의 동시 등장이 가능한 다자무대에서의 지도자 노출과 대외적 정당성·안보정당성 확보라는 외교적 목적을 달성하고자 할 것으로 보이며, 북-러 관계에서는 러시아에서 전사한 파병군인 유가족에 대한 위로를 공개함으로써 대러 군사협력 현실화를 대내적으로 정당화하려는 시도로 보임. □ 한편, 8월 군사 활동 집중은 북-러 군사협력 강화, 대외 긴장 국면 심화, 군사 정찰위성 발사 준비 등과 연계된 행보로 평가됨. 즉, 김정은은 군사력 과시와 대외 압박을 우선시하면서도 내부적으로는 최소한의 경제 행보를 병행하는 ‘군사 중심-경제 보완형’ 통치 전략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할 수 있음. □ 결론적으로 8월 북한은 대외적으로 UFS 대응과 북·러 연대 과시, 대내적으로 정주년 선전과 당대회 준비라는 이중 과제를 수행하였고, 결국 8월 북한은 군사적 긴장 고조와 사회적 결속, 북·러 밀착 강화를 통해 9차 당대회 및 창당 80주년을 준비하는 ‘사전 정지 작업’을 진행했다고 볼 수 있으며, 대외적 군사 긴장 고조와 대내 결속 강화가 병행된 시기로 평가됨.
25.08.31 -
2025년 7월 북한 정세 및 동향2025년7월 북한 주요 동향 분석 이 승 현 SAND연구소 연구위원/행정학 박사 7월 주요 동향 □ 김정은 위원장 공개활동(총 5회 중 정치 2회, 군사 2회, 사회ㆍ경제 1회) ○ 김일성 사망 31년 계기 금수산 참배 (7.8. / 노동·중통) ○ 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주재 (7.10.) ○ 러시아 외무장관(세르게이 라브로프) 접견 (7.12. / 노동·중통-7.13) ○ 낙원군 바닷가양식사업소 건설현장 현지지도 (7.13. / 노동·중통-7.14) ○ 대연합부대 포병구분대 사격훈련경기 참관 (7.23 / 노동·중통-7.24) □ 北 지도부 및 군사동향 ○ 정치 동향 *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14기 36차 전원회의 개최 (7.3. / 노동·중통) * 쿼드 외교장관 ‘북핵 규탄’ 반발 외무성 대변인 담화 (7.4. / 노동·중통) * 평양시와 각 도당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 개최 (7.7. / 노동·중통) * 내각당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 개최 (7.7. / 노동·중통) * 북-중 우호조약 체결 64년 계기 북한 주재 중국 대사 연회 개최 (7.10. / 노동) * 조선여성일군대표단, 러시아 방문 차 북한 출발 (7.21. / 노동·중통-7.22.) * 駐北 중국특명전권대사 주관 연회 참석 (7.22. / 노동·중통) * 최룡해, 불가리아 특명전권대사 신임장 봉정(7.24. / 노동·중통) ○ 군사 동향 * 국방성 정책실장, 한미일 합동 공중훈련(7.11.) 비난 담화 발표(7.13․14. / 중통·노동) * 남포조선소, 7.21. ‘최현’급 구축함 3호함 건조 궐기모임 진행 (7.21. / 노동·중통-7.22.) ○ 사회ㆍ경제 동향 * 내각·경제지도기관, 5개년 계획 완결 위한 경제조직사업 추 (7.9. / 노동·중통) * 건설부문 일꾼 집중강습 진행 (7.18〜24. / 노동ㆍ중통) * 7.27.까지 중부이남 등 무더위주의 경보 발령 (7.25. / 노동ㆍ중통ㆍ조중TV) □ 주요 내용 ○ 김정은, 전국 전쟁로병에게 선물 전달 지시 (7.13. / 노동-7.26.) ① 전승절(정전협정 체결일, 7. 27.)을 앞두고 ‘전국의 전쟁로병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라’고 지시 ② 박태성·최룡해·조용원 정치국 상무위원 등 당‧정 간부, 노병 방문(7.23〜24.) * 노병 세대를 상징화를 통해 체제의 정통성과 내부결속 강화 목적으로 시행 ○ 김정은, 정전협정 72주년 계기 중국군 전몰자 우의탑 헌화 (7.26. / 노동·중통) ① 김정은, 평양 소재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묘 우의탑 방문 및 헌화 ② 김정은, “항미대전의 위업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 발언 * ‘북-중혈맹’ 강조로 중국과의 전략적 협력 연대 과시 / 중국과의 외교적 지렛대로 활용 ○ 정전협정 72주년 기념행사 진행 (7.26~27. / 중통) ① 정전협정 체결 72주년 기념 당ㆍ정 차원의 전승절 기념행사 진행 ② 당중앙위원회 및 최고인민회의 간부, 전승절 연설을 통해 대내외 정치적 메시지 전달 * 기념행사를 통해 정권의 ‘반미 항전 정통성’ 강화, 내부 충성도 재확인 및 대응이데올로기로 활용 ○ 북, 5,000톤급 신형 구축함 건조계획 발표 (7.22. / 중통) ① 조선중앙통신, 2026년 10월 10일까지 Choe Hyon급 구축함 제3호(약 5,000톤급) 건조 보도 * 제1호함 4월 진수, 제2호함 6월 진수 ② 북, 해당 구축함을 “수중과 수상, 장거리 타격이 가능한 종합 전략자산”으로 강조 * 대형 수상함 중심의 해군력 강화 흐름이 본격화 ○ 북, 전략군절 계기 군사강국 건설 과업 강조 (7.3. / 노동) ① 노동신문, ‘당 중앙의 명령을 받아 강력한 전략무력 건설을 완수할 것’을 지시 ② 핵·미사일 분야 현대화 및 정보전·전자전 능력의 확장도 과업으로 제시 ③ 전략군ㆍ제2경제위원회ㆍ국방과학원 등 관련 기관에 전투동원태세 강화 지시 추정 ○ 평양시 단위 건설사업 및 물자 공급 회의 개최 (7.10. / 노동·중통) ① 평양시, 내각 및 도급 단위 공급총국이 참석 하 주요 건설 사업 자재공급 관련 회의 개최 ② 국가계획위원회, “자재 조달계획 미달성 단위에 대한 행정적 조치” 경고 주요 동향 분석 □ 2025. 7월 김정은의 공개활동은 총 5회로 횟수면에서는 6월(8회)에 비해 줄었음에도 불구 군사적 행보는 지속되었으며, 정전협정 72주년 행사와 중국군 희생자 추모 의례를 통해 대내외 메시지를 동시에 표출하였고, 중국과의 역사적 우의를 강조함으로써 전통정치적 정당성을 재확인하고 내부 체제 결속을 강화하고자 함. □ 7월 정치 분야에서 당과 국가는 상징 행사를 통해 권위주의 체제의 정치적 중심성을 드러냈으며, 김정은이 행사에 직접 참석함으로써 내부 통제력을 상징적으로 드러냄. □ 한편, 7월 군사 분야는 해군력 증강 계획이 구체화되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음. 북한이 ‘5,000톤급 구축함 Choe Hyon급을 지속적으로 건조 하겠다’는 발표를 통해 북한의 해양 전략 및 장거리 작전능력 확대 의지를 보여줬으며, 이는 미국·한국·일본 등에 대한 전략적 메시지이기도 함. □ 결론적으로 7월 북한은 내부적으로는 전승절(8. 15.)을 전후해 내부 정치 결속과 상징 정치를 강화하는 모습을 보임. 김정은 위원장은 직접 전쟁로병들에게 선물을 전달함으로써 내부 충성도를 강조하는 행보를 취했고, 이는 당·군 고위 조직 내 긴밀한 협업과 통제를 통한 정권 안정화 노력으로 해석될 수 있음. 그리고 대외적으로는 러시아를 통한 군사기술 의존을 지속하되, 중국과의 전통적 반제 공동노선을 병행 강화함으로써 대외 위상과 자율성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음. 또한, 김정은의 전략군절 메시지 및 당 군사위 확대회의 발언을 통해 단순히 위협을 과시하는 수준을 넘어서 실전 위협의 일상화, 즉 ‘핵·미사일·위성·해군력’의 상시 전략구도 정착을 계획하고 있으며, 전략적 무력사용 가능성을 정책과 일상 사이의 중간지점으로 끌어들이려는 기조로 보임.
25.07.28 -
2025년 6월 북한 정세 및 동향2025년6월 북한 주요 동향 분석 이 승 현 SAND연구소 연구위원/행정학 박사 6월 주요 동향 □ 김정은 위원장 공개활동(총 8회 중 정치 3회, 군사 2회, 사회ㆍ경제 3회) ○ 강동군 병원·종합봉사소 건설장 현지지도 (6.2. / 노동·중통) ○ 구성시 병원 건설장 현지지도 (6.9. / 노동·중통) ○ 신형 구축함 ‘강건’호 진수식 참석 및 연설 (6.12. / 노동·중통) ○ 러시아 국경절 계기 푸틴 대통령에 축전 발송 (6.12. / 노동) ○ 중요 군수공업기업소 현지지도 (6.13. / 노동·중통) ○ 러시아 쇼이구 안보서기장 접견 (6.17. / 노동·중통) ○ 조선로동당 제8기 제12차 전원회의 주재 (6.21〜23. / 노동) ○ 원산 갈마 해안관광지구 개장식 참석 (6.24. / 노동·중통) □ 북 지도부 및 군사동향 ○ 정치 동향 * 조선소년단 창립 79주년 전국단체대회 개최 (6.6. / 노동) * 북·러 고위급 외교 및 군사교류 지속 (6.4.,17./ 노동) ○ 사회ㆍ경제 동향 * 흥남비료연합기업소 멜라민수지 공정 준공식 개최 (9.9. / 노동) * 갈마역 개건 및 준공식 개최 (6.11. / 노동) * 재해성 이상기후 대응 사업 강조 (6.13〜19. / 노동ㆍ중통) * 황해제철연합기업소 생석회공정 가동 (6.16. / 노동) * 시군 단위 젖제품 생산·공급체계 완비 발표 (6.18〜19. / 노동ㆍ중통) □ 주요 내용 ○ 강동군 병원·종합봉사소 / 구성시 병원 건설장 현지지도 (6.2, 9. / 노동·중통) ① 지방 보건 및 복지시설 현대화를 위한 ‘강동군 병원’과 ‘종합봉사소’ 건설 현장 현지지도 * 건축 진척 상황 점검, 지방 의료 체계 확충과 의료설비·의약품 공급망 확립, 기능공 양성체계 강화 지시 ②「지방발전 20×10」 정책의 일환으로 건설 중인 구성시 병원 시찰 * 지방 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력 제고, 의료설비 조립 전문조직 신설, 건설기계 현대화 등 강조 ③ 김정은 언급 주요내용 * “전국의 시군들에 현대적인 보건시설들을 건설하는 사업은 뒤떨어졌던 보건을 10년 어간에 그 어느 부문보다 월등하게 진흥시키기 위한 거대한 혁명” * “구성시 병원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2025년도에 3개 시군에 규모에 따라 시범적으로 건설하는 병원들중의 하나” ○ 신형 구축함 ‘강건’호 진수식 개최 (6.12. / 노동·중통) ① 김정은 참석 하 나진조선소에서 구축함 진수식 진행 * 참석: 당·정·군부 간부들, 함선공업부문 관계자, 군단급지휘관 등 * 식순: 김정은 영접 → 해군명예위병대 분열 행진 → 조춘룡(당비서) 진수기념사 → 노광철(국방상) 함선등급·명명증서 전달 → 군함기 수여·구축함 탑승 등 → 기념 연설·사진 촬영 ② 김정은, 군사적 위신 회복 및 대양 해군 육성 의지 천명, 미국 전략자산 전개에 대해 강력 반발 및 향후 해군력 강화 선언 * “계획대로 당중앙전원회의 앞두고 완전한 복구 결속”, “사고 복구 과정에 구축함 설계의 안전성·우수성 확인”, “무책임성과 경험주의, 비과학적 태도에 강한 타격” * “매해 동일급 또는 그 이상급 구축함 두척씩 작전수역에 배치, 당 중앙 군사위 내년에 5,000t급 구축함 추가 건조 계획 공식 승인” * “<강건>호 내년 중반기 해군에 인도”, “미해군 핵항공모함·핵동력잠수함 가장 위험한 온상”, “침략적 상대에 압도적 군사행동 취할 것”, “머지않아 태평양 상에는 우리 전함들의 항로들 개설, 우리 국가에 부여된 항행의 자유” ○ 김정은, 중요 군수공업기업소 현지지도 (6.13. / 노동·중통) ① 김정은, 군수기업소 생산현장 방문 → 포탄 생산 확대와 공정 자동화, 무인화 수준 향상 지시 * 군수산업 현대화를 당창건 80주년 및 제9차 당대회 시 상징적 성과로 활용 예상 ② 김정은 주요 언급내용 * “국가방위전략의 제반 요구를 충족시키며 현대전의 요구에 맞는 새형의 위력한 포탄생산을 늘이자면 생산능력을 더욱 확대보강하고 공정배치를 보다 합리적으로 하며 생산의 무인화수준을 제고해야 한다며 과업들 밝힘.” ○ 김정은, 러시아 쇼이구 안보서기장 접견 (6.17. / 노동·중통) ① 회담 간 조·러 군사협력 확대 의지 확인 * ”최근 몇 주간 (양 정상) 친서 교환 통해 합의한 중요문제 이행 위한 당면 협조사항·전망계획 심도있게 논의” * “국제 및 지역정세를 비롯 호상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에 대한 양국지도부의 의견 교환, 완벽한 견해 일치” ② 북-러 신조약 체결 1주년 계기, 쿠르스크 전사자 추모사업 등 상징적 협의도 진행 * “조선인민군의 영웅적 위훈을 길이 전하기 위한 일련의 구상·계획들 토의·합의”, “김정은, 두 나라간 조약 범위 내 (북한이) 협조할 내용 확정하고, 관련 계획 수락” ○ 당 중앙위, 조선로동당 제8기 제12차 전원회의 개최 (6.21〜23.. / 노동·중통) ① 회의순서: 사업정형 보고→김정은 위원장 연설(미공개)→부문별 분과 연구·협의회(2일) →제8기 제25차 정치국회의 개최(결정서 초안 심의)→결정서 채택 ② 의제: “당 국가정책과제들의 전략적인 조정과 적시적인 시행방안들 검토 승인” * 소집배경: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 전원회의가 포치한 올해 당 국가주요정책 집행정형을 중간총화하고 하반년도 사업의 중심과 투쟁방향을 재확정하며 경제건설의 단기적, 중장기적 계획들을 확대심화시키는 과정에 제기되는 문제들을 토의 결정” ② 9차 당대회 개최 결의, ‘산업 현대화’ 및 ‘경제전략 재정비’ 방향 설정 * 전략 무기 관련 미언급, 민생 및 체제 강화 강조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준공식 개최 (6.24. / 노동·중통) ① 김정은, 리설주, 김주애와 함께 참석 및 연설 * 식순: 박태성 내각 총리 준공사→김 위원장, 준공 테이프 커팅 및 시찰→기념공연 ② 대ㆍ내외적으로 체제 이미지 개선 / 관광산업을 통한 외화 획득 전략 추진 * “인민을 위해 가장 하고 싶었던 일, 당 숙원사업이 장쾌한 현실로 결속”, “8차대회 완결짓는, 올해의 가장 큰 성과들 중의 하나” * “갈마반도개발에서 얻은 성과와 경험에 토대하여 여러지역에 각이한 유형의 유망한 대규모 관광문화지구들을 최단기간내에 건설하는 중대계획을 제9차 당대회에서 확정” 주요 동향 분석 □ 2025. 6월 김정은의 공개활동은 총 8회로 횟수면에서는 5월과 동일하였으나, 군사적 행보 보다는 정치ㆍ사회ㆍ경제부문에 다양하게 활동하는 양상을 보였음. 즉, ‘6월의 북한은 군사, 경제, 체제정비 등 전 분야에서 병렬적 행보를 보였다’고 평가할 수 있음. □ 6월 군사 부문에서는 5월 구축함 사고의 후속으로 신형 구축함 ‘강건’호를 재진수하고, 김정은이 직접 연설에 나서 군사적 위신 회복을 시도하였으며, 군수공장 방문과 포탄 생산 확대 지시는 당 창건 80주년 및 9차 당 대회에 맞춘 성과 독려의 일환으로 볼 수 있음. □ 한편, 경제 분야에서는 ‘흥남 멜라민공정 준공’과 ‘황해제철 활성생석회 공정’이 자립경제 실현의 대표적 사례로 선전되었으며, ‘원산 갈마관광지구’ 개장과 ‘갈마역 준공’은 관광산업 기반 마련의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됨. 또한 지방 병원 건설과 젖 제품 보급체계 확대, 재해기후 대응체계 개선 등 민생분야 활동도 강화함. □ 또한 러시아와의 연대와 관련, 북·러 밀착이 두드러졌다고 평가할 수 있음. 북한은 지난 5월 김정은의 러시아대사관 방문 및 연설에 이어 6월에는 두 차례의 쇼이구 방북과 김정은의 러시아 축전, 북러 신조약 1주년 기념행사 등은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을 제도적으로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 결론적으로 6월 북한은 정치·군사·외교 분야에서 빠르게 전개되는 정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도, 체제의 정당성과 민생 성과를 부각하려는 시도를 병행하는 것으로 보여지며, 이에 김정은은 군사적 무게중심을 유지한 채 북·러 밀착 속에서 외교적 행보도 한층 가속화하는 한편, 지방 개발과 보건 복지 확대 등 내정 강화를 병렬적으로 추진하였다고 평가할 수 있음.
25.06.30 -
2025년 5월 북한 정세 및 동향2025년5월 북한 주요 동향 분석 이 승 현 SAND연구소 연구위원/행정학 박사 5월 주요 동향 □ 김정은 위원장 공개활동(총 8회 중 정치 2회, 군사 6회) ○ 중요 탱크공장 현지지도 (5.4. / 노동·중통) ○ 제2경제위원회 산하 군수기업소 시찰 (5.7. / 노동·중통) ○ 장거리포 및 미사일체계 합동타격훈련 지도 (5.9. / 노동·중통) ○ 러시아 전승절 관련 북한 주재 러시아대사관 방문 및 연설 (5.9. / 노동·중통) ○ 병종별 전술종합훈련 참관 (5.13. / 노동·중통) ○ 공군사단 예하 부대 훈련 지도 (5.15. / 노동·중통) ○ 현철해 사망 3주기 묘소 방문 (5.18. / 노동·중통) ○ 청진조선소 신형 구축함 진수식 참석 및 사고 문책 지시 (5.21. / 노동·중통) □ 北 지도부 및 군사동향 ○ 정치ㆍ사회ㆍ경제 동향 * 북한-벨라루스 경제공동위원회 제3차 회의 개최 (5.7.~8. / 평양) * 국토환경 및 도시경영 부문 봄철 미학토론회 개최 (5.7. / 과학기술전당) * 제22차 5.21건축축전 개최 (5.13. 개막 / 노동·중통) * 제7차 조선인민군 훈련일꾼대회 개최 (5.14.~15. / 노동·중통) * 국제체육경기 우수자 대상 축하연회 개최 (5.20. / 노동·중통) * 검덕지구 및 화성지구 살림집 건설 진척 발표 (5월 중 / 노동·중통) ○ 군사동향 * 러시아 전승절 관련 북한 주재 러시아대사관 방문 (5.9. / 노동·중통) * 청진조선소 신형 구축함 진수식 (5.21. / 노동·중통) □ 주요 내용 ○ 중요 탱크공장 현지지도 (5.4. / 노동·중통) ① 수행: 조춘룡(당 비서), 김정식(군수공업부 제1부부장), 김용환(국방과학원장) 등 ② ‘제2차 장갑무력혁명’을 선언하고, 구형 장갑차를 최신식 장비로 전면 교체할 것임을 언급 ③ 김정은, ‘탱크의 주행 및 기동성 개선’, ‘신형 능동·피동방어체계 및 전자전 통합체계 개발’ 등 구체 과제 지시 및 현대화 계획에 대한 전폭적 지지 표명 ○ 제2경제위원회 산하 군수기업소 시찰 (5.7. / 노동·중통) ① 김정은, 평년 대비 4배 수준의 포탄 생산 실적과 함께, 최고생산연도 수준의 2배 달성 사실 확인에 만족 표시 ② 군수산업의 ‘기술혁명’과 ‘증산혁명’ 병행 추진 강조, 기계공업발전 전략 이행 및 군수기업소 현대화의 전 부문 확산 주문 ○ 장거리포 및 미사일체계 합동타격훈련 지도 (5.9. / 노동·중통) ① 김정은, 동부전선에서 전술핵 탑재 가능(북한 주장) 600mm 방사포와 전술탄도미사일 '화성-11가'의 합동타격훈련 지도 ② 훈련방식: 핵방아쇠'로 명명된 국가 핵무기 통제체계 하 훈련 진행 * 지휘통제체계 점검과 핵반격절차 숙달이 목적임을 강조 ○ 러시아 전승절 관련 북한 주재 러시아대사관 방문 및 연설 (5.9. / 노동·중통) ① 김정은, 집권 이후 처음으로 타국 대사관인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관 방문 * 당·정부·군부 간부 및 김주애 동행 ② 주요내용 * 푸틴 대통령에 대한 축하 및 지지 전달, 북·러관계를 '혈맹적 동맹'으로 규정 * 우크라이나 전쟁 거론, “러시아 영토가 공격받을 경우 북한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무력 지원 가능성 시사 ○ 청진조선소 신형 구축함 진수식 참석 및 사고 문책 지시 (5.21. / 노동·중통) ① 김정은 주관 신형 구축함(약 5,000톤급) 진수식 행사 간 측면 진수 도중 함미 파손으로 전도사고 발생 ② 김정은, 해당 사고를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범죄적 행위’로 규정, 군수공업부·국가과학원·설계연구소 등 관련 간부들에 대해 엄중 문책 지시 * 사고조사그루빠 조직 및 진상조사 착수, 6월 당 중앙위원회 전까지 원상복구 완료 지시 ○「북한-벨라루스 경제공동위원회 제3차 회의 개최 (5.7.~8. / 평양) ① 북-벨라루스 양국 간 무역·기술협력 확대를 위한 회의 개최 * 부문별 회담 및 공동 성명 발표순으로 진행 ② 배석: 박태성 내각총리, 대외경제상, 국가과학기술위원장 등 관계 부문 인사 * 북-러 외교 상황과 연계, 유라시아권 외교지형 확장 시도 주요 동향 분석 □ 2025. 5월 김정은의 공개활동은 총 8회로 활동횟수는 4월과 동일하나, 지속적으로 군사적 행보에 집중하는 양상을 보였음. 김정은 행보에 있어 군사행보는 병종별 전술종합훈련, 공군 훈련 지도, 동부전선 합동타격훈련 등 총체적 형태로 나타났으며, 모든 활동에서 ‘현대전 대응력’ 강화가 핵심 주제임을 확인할 수 있었음. □ 특히, ‘핵방아쇠’로 명명된 국가 핵무기 통제체계 하에서 전술핵 연계 타격훈련을 공개한 것은 지휘통제 시스템의 실전 운용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분석되며, 신형 구축함 진수식 사고는 북한 군수산업의 구조적 한계를 드러낸 사건으로 평가됨. 김정은이 해당 사고를 ‘정치적 범죄행위’로 규정하고 조기 복구 및 엄중 문책을 지시한 점은 체제 리스크 통제를 중시하는 최고지도부의 위기관리 의식을 반영함. □ 한편, 5월 김정은의 대외 활동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사안은 러시아 전승절 계기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관 방문 및 연설로 이는 김정은 집권 이후 외국 대사관 방문으로는 첫 사례이며, 러시아에 대한 군사·정치적 연대 의사를 직접 표명하였다는 점에서 전략적 전환으로 평가됨. □ 또한 러시아 대사관 방문 연설에서 북한은 ‘조로관계가 혈맹이며 불가역적’이라는 점을 명확히 하였으며, 러시아 영토가 공격받을 경우 북한의 군사력 사용 가능성도 언급함으로써 북·러 관계가 단순 우호를 넘어 실질적 군사협력 단계로 이행 중임을 보여주는 정황으로 판단됨. □ 결론적으로 5월 북한은 북한은 내부 결속과 외부 과시를 병행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으며, 이는 체제 안정과 대외 협상력 강화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음.
25.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