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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정세

남북관계와 북한정세를 심층 분석합니다.
북한의 공간문헌과 정보를 분석하여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정책방안을 제안합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5일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피해를 본 함경남북도의 복구를 위해 평양시 당원들을 동원하기로 했다고 북한 노동신문이 6일 보도했다. 신문은 김정은 본인 명의로 직접 평양시 당원들에 이런 내용의 공개서한을 보내 “당 중앙은 수도의 우수한 핵심당원 1만2000명으로 함경남북도에 각각 급파할 최정예 수도당원사단들을 조직할 것을 결심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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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은 “나라가 어렵고 힘든 때 마땅히 당원들 특히 수도의 당원들이 앞장서는 것이 우리 사회의 일심단결을 더욱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당 중앙은 평양시의 핵심당원들에게 수도당원사단을 조직하여 떨쳐나설 것을 호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미 많은 기본건설 역량과 군부대들이 강원도와 황해남북도 피해현장에 동원돼 있다"며 “10월 10일(당창건 75주년)이 눈앞에 박두하였는데 새로 피해를 입은 함경남북도의 인민들이 한지에서 명절을 쇠게 할 수는 없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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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달에도 수해와 태풍 피해를 입은 황해도를 찾아 당창건 75주년 이전에 복구를 완료할 것을 지시했다.  김정은은 또 수송부문에 ‘총동원령’을 내리고 주요 복구건설용 자재수요를 타산해 본 뒤 보장대책들을 세웠으며 인민군에 ‘함경남도와 함경북도 피해복구 전투에로 부르는 당중앙군사위원회 명령’을 하달했다.  정무국 확대회의에서는 피해 책임을 물어 함경남도 당위원장 김성일을 해임하고 후임에 당 조직지도부 부부장을 임명했다. 조직지도부에는 수 명의 부부장들이 있는데, 북한 매체들은 누구를 신임 함남 위원장에 임명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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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이" 5일 함경남도 피해지역에 도착해 정무국 확대회의를 소집하고 당 부위원장들로부터 태풍 피해 상황에 대한 상세한 보고를 받았다"며 "이번 태풍으로 함경남북도 해안선 지대의 1000여 세대의 살림집(가정집)이 무너지고, 적지 않은 공공건물들과 농경지들이 침수됐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3일 태풍 '마이삭'이 한반도를 강타해 함경남북도에 피해 상황이 발생하자 당 부위원장들을 파견해 실태를 파악하도록 했다.


회의에는 정무국 성원들인 당 부위원장들과 조직지도부ㆍ선전선동부 등 당 주요 부서 책임간부들, 군 총참모장인 박정천 차수 등 군 간부들이 참석했다.  상반기 동안 김 위원장은 공개활동을 거의 중단하자 시피했는데, 최근 들어서 피해 지역을 신속히 찾아 복구를 지시하는 등 공개활동을 재개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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