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중앙통신은 23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21일에 이어 22일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3차확대회의를 주재하고 전선(전방)부대 작전 임무 추가와 작전계획 수정안, 군사조직 개편 문제 등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북한 군사작전을 총괄하는 리태섭 군 총참모장이 김정은 앞에서 한반도 동해안 축선이 그려진 작전지도를 걸어놓고 설명하는 모습. 사진 속 지도는 모자이크 처리돼 구체적인 내용이 보이진 않지만 경북 포항까지 남측 동해안 축선을 볼 수 있다. 남측 지역에 타격을 줄 수 있는 북한군 전력이 표시됐거나, 남한 및 주한미군 배치 전력 등이 지도에 표기됐을 가능성이 있다. 북한이 일부러 남한 지역이 담긴 지도를 공개한 것은 남측을 향한 압박 효과를 높이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