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에서 세계 최대급 신형 이동식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과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인 북극성-4A형을 처음으로 공개했다.대 규모의 ICBM으로 평가된다. 화성-15형은 이미 미 전역을 사정권에 넣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엔 탄두 중량을 2배가량 키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2~3개의 다탄두(多彈頭)를 탑재해 워싱턴과 뉴욕 등 복수의 도시를 동시에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을 가능성이 높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탄두 소형화 기술을 확보하고, 대기권 재진입 기술도 상당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