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고인민회의를 앞두고 박격포병구분대의 포사격 훈련을 지도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날 "김정은 동지께서 인민군 군단별 박격포병구분대들의 포사격훈련을 지도하셨다"고 밝혔다. 신문은 노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이 훈련을 참관했으며 훈련장에서는 김수길 총정치국장과 박정천 총참모장을 비롯한 군단장들이 김 위원장을 맞이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이번 훈련이 "훈련 혁명의 열기와 성과를 확대시켜나가는 것과 함께 인민군대에 장비된 경포, 중무기들의 성능 실태를 료해(점검)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고 밝혔다. 훈련은 추첨으로 정한 사격순차에 따라 각 군단에서 선발된 박격포병구분대들이 목표를 사격한 다음 명중 발수와 화력임무수행에 걸린 시간을 종합해 순위를 정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김 위원장은 포탄 60발 모두 명중시킨 2군단과 10군단을 비롯해 우수 성적을 받은 각 군단 박격포병 중대들의 놀라운 사격술을 거듭 치하하면서 감시소에서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