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5일 국가의 ‘근본 이익’을 침탈하려는 시도가 있을 때 ‘핵무기’를 사용하겠다고 선언했다. 김정은은 25일 저녁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주년 기념 열병식 연설에서 이 같이 말했다고 26일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북한은 이번 열병식에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과 탄두부를 확장한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신형 전술유도무기 등 최신 무기들을 총동원했다. 남측을 겨냥해 만든 전술유도미사일부터 미국 본토 타격용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까지 종류별 핵투발 수단이 총동원된 것으로 나타났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