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은 12일 새로 발사한 신형 장거리순항미사일이 "타원 및 8자형 비행궤도"를 따라 2시간 이상 날아 "1500㎞ 계선의 표적을 명중했다"고 전했다. 북한이 올해 두 차례 발사시험을 한 순항미사일이 북한 영토로의 접근을 막는 단거리 미사일이라고 한다면, 이번에 선보인 순항미사일은 2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한 사거리 1500km의 장거리 미사일이다. 주일 미군 등 일본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사거리인 셈이다. 탄도미사일은 로켓 엔진을 사용해 포물선 궤도를 따라 비행해 속도와 파괴력이 큰 반면, 순항미사일은 제트엔진을 이용해 직선 궤도로 날아가 정밀타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