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당 최말단 세포비서 대회를 열고 ‘당세포가 반사회주의 현상을 뿌리 뽑는 핵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7일 “조선노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가 4월 6일 평양에서 개막됐다”면서 김정은이 대회를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조용원 당 조직비서가 보고를 통해 “당세포가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를 쓸어버리는 발원점이 되어 맹렬한 투쟁을 벌이며 도덕 기강을 확립하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켜나가야 할 것”이라며 “당세포 비서들이 당적 원칙, 혁명적 원칙이 없이 반사회주의·비사회주의와의 투쟁을 강도 높이 벌리지 못한 문제들이 엄정히 비판”했다고 전했다.
김정은은 세포비서대회 개회사에서 제8차 당대회 결정 집행 여부가 “당의 말단 기층조직인 당세포들의 역할에 달려있고 당세포들의 전투력은 세포비서들에 의해 좌우된다”며 세포비서 세대교체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전당의 세포비서들을 주기적으로 만나 사업을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세포비서 대회에는 1만명의 인원이 NO마스크로 참석해 규모만 보면 당대회급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생산현장의 모범 세포비서들을 중심으로 각 부문의 당세포비서, 도당과 도급 당 책임간부, 시·군 및 연합기업소 당 책임비서, 당중앙위원회 해당 간부 등 1만 명이 참가했다. 또 조용원 조직비서 외에 정상학·리일환 당 비서, 권영진 군 총정치국장, 김재룡·오일정·허철만 당 부장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