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17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진행된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의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서 "북한 권위주의 정권이 광범위한 자국민 학대를 지속하고 있다"며 "우리는 북한 비핵화를 위해 한국·일본을 포함한 동맹 및 파트너 국가들과 지속해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미동맹이 △민주주의 △인권 △법치주의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이라는 가치를 공유하는 동맹이라며 "지금 우리가 이 같은 가치를 지켜나가는 것은 중요하다"고도 말했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이날 오후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 국방장관 회담에서 "북한과 중국의 전례 없는 위협으로 한미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