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는 20일부터 강원도 철원군 비무장지대에서 유해발굴 작업을 우리측 단독으로 재개된다고 19일 밝혔다. 강원도 철원군 일대 비무장지대의 화살촉 모양으로 돌출됐다 하여 이름 붙여진 '화살머리고지'에서는 휴전 직전인 1953년 6월과 7월에 국군과 중국군의 치열한 고지 쟁탈전이 벌어졌다. 65년 만인 2018년 '9.19 남북군사합의'를 통해 비무장지대를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한 대책의 하나로 이 화살머리고지에서 남북 공동으로 유해발굴을 진행하기로 했다. 하지만 북측이 공동발굴을 하자는 남측의 요청에 어떠한 응답도 하지 않아 지난해엔 남측 단독으로 유해발굴 작업이 진행됐고, 올해도 우리측 단독으로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