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북한동향분석 보고서/동국대
2020년 북한 노동신문이 가장 많이 활용한 키워드는 '인민'으로 조사됐다. 2018년과 2019년의 최다 활용 키워드가 '장군님'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2년 만에 '핵심 키워드'가 바뀐 것이다. 북한에서 장군님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인민은 북한 주민을 가리킨다. 동국대학교 북한학연구소가 발간·배포한 '2020 북한 동향과 분석'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노동신문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장군님'과 '인민'이었다.
구체적으로 '장군님'과 '인민'은 지난 2018년 각각 1만2168건, 8263건 지면에 등장했다. 이듬해 1만877건과 1만722건으로 격차가 좁혀졌으며, 지난해에는 순위가 뒤바뀌어 '인민'이 1순위 키워드로 '장군님'이 3순위 키워드로 확인됐다. 핵심 키워드가 2년 만에 '장군님'에서 '인민'으로 바뀐 것이다.